Baby carriage의 사용자 니즈유형에 따른 시장세분화 전략에 관한 연구

Abstract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신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얻어지는 니즈를 충족시키는 경험적 디자인 관점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IT기술과 스마트한 환경변화로 인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의식과 지식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판<컨슈머리포트>인 ‘K-컨슈머리포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원은 K-컨슈머리포트 1호를 통해 등산화 품질 비교와 유모차 국내·외 가격비교 보고서를 공개하였다. 그로인해 가격부분에 대한 비교와 별도로 유모차 시장의 상품정보가 노출되었다. 그 예로 유모차의 경우,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보다 많게는 세 배 이상 비싼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의 항의 섞인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경기불황과 저 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유모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국내의 유모차 소비자는 해외 브랜드의 유모차를 80%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진다.

본 연구는 유모차의 사용자 니즈 유형에 따른 분류를 통해 기업적 측면의 시장세분화 전략을 위해 진행 되었다. 유모차 사용성에 있어 발생하는 행동 및 행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유사한 니즈의 그룹으로 분류 하였으며, 시장세분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시장세분화에 필요한 전략 방향을 모색하여, 향후 국내 유모차 시장의 활성화 및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신제품 개발에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