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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김분한-
dc.contributor.author강순원-
dc.date.accessioned2020-03-10T01:26:22Z-
dc.date.available2020-03-10T01:26:22Z-
dc.date.issued2012-08-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6139-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0501en_US
dc.description.abstract국 문 요 약 201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5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9.1%이었으며, 2010년 11.3%, 2026년에는 14%를 넘어 2030년에는 24.3%가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평균수명 역시 기대여명은 2007년 79.5세에서 2010년 80.7세로 들어났으며 이중 여성은 84세, 남성은 77세로 나타났다. 또한 1인 가구 구성비가 2005년 20%에서 2010년 23.9%로 증가 하였으며 특히 여성 가구주는 2005년 21.9%에서 2010년 25.9%로 4.0% 증가하였다. 1인 가구 형성의 19.2%가 70세 이상의 고령자이고, 이중 53.5%가 여자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령여성 독거가구 증가의 가속화는 노인의 문제가 곧 여성의 문제임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인구학적 문제는 여성의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저소득 여성독거노인의 삶을 고찰해봄으로써 그들의 삶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접근을 통한 간호중재 전략을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저소득 여성 독거노인 삶을 파악하는데 있으며, 연구방법은 질적 연구로 현상학적 방법을 택하였다. 참여자는 대도시에 거주하며 자치단체(동사무소)로 부터 저소득층으로 분류된 65세 이상인 여성독거 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참여자는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동의한 총 6명이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2012년 3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총 11차례의 심층면담을 통한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면담시 개방적이고 비 구조화된 질문형식을 사용하였으며 1회 면담시 30분 내지 1시간 30분의 시간을 소요 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면담내용은 모두 녹음하였으며 면담 즉시 녹음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여 들으면서 참여자가 표현한 언어를 그대로 필사하였다. 자료분석은 Colaizzi (1978)가 제시한 현상학적 방법으로 원 자료로부터 의미 있는 진술을 도출, 재 진술, 구성된 의미를 끌어내어 주제, 주제모음, 범주로 정리 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범주 1은 “가족에 대한 양가감정”이었으며 ‘죄 많은 삶’, ‘죄책감’, ‘회한’, ‘고독’, ‘원망’, ‘외로움’, ‘새 삶의 기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자녀에 대한염려’는 9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범주 2는 “타인과의 관계성”이었으며 ‘제한적 관계’, ‘외로움’ 라는 2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범주 3은 “신체적 고통”이었으며 ‘병들어 아픈 몸’, ‘수면 장애’, ‘활동의 제한’, ‘무기력’, ‘감사’라는 5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범주 4는 “종교에 귀의한 생활”이었으며 ‘천국의 소망’, ‘사목자의 위로’, ‘안전함’, ‘편안함’, ‘교회생활의 즐거움’이라는 5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범주 5는 “죽음에 대한 불안”이었으며 ‘죄로부터의 해방’, ‘죄책감으로 인한 자살의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3개의 주제로 구성 되었다. 범주 6은 “경제적 빈곤”이었으며 ‘생활고’, ‘질병의 치료’, ‘돈의 필요성’, ‘국가복지정책의 문제점’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범주 7은 “역할상실”이었으며 ‘낙오자’, ‘일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2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결론적으로 저소득 여성독거노인들은 어려운 생활고와 대물림되는 가난, 자녀들과의 관계가 단절됨으로 오는 죄책감과 회한, 고독, 원망, 외로움 등 부정적인 감정을 보임과 동시에 자녀들에 대한 끝없는 염려와 그리움을 간직한 채 손자들과의 만남으로 새 삶에 대한 기대 등 긍정적인 감정들을 가지고 꿋꿋이 살아가고 있음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가족은 저소득 여성독거노인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본질적인 삶의 의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소득 여성독거노인들은 만성적인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 활동의 제한 등으로 인한 타인과의 상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신체적 통증이 숙명인 듯 참아내고 있었으며 이러한 고통으로 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길은 오직 죽음 뿐 이라고 생각하는 우울감을 보였으며, 자녀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죄책감과 질병으로 인한 통증, 역할상실로 인한 패배감 등으로 자살의 의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의지할 곳이 없는 대부분의 저소득 여성독거노인들은 종교에 귀의한 생활을 하게 되었고, 종교생활을 통한 영적지지는 이들의 삶의 중요한 지지자이며, 그들에게 남은 생을 의미 있게 살면서 자연스럽게 죽음을 준비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었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저소득 여성 독거노인의 삶-
dc.title.alternativeLife of The elderly low-income Women who live alone-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강순원-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Kang, sun won-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임상간호정보대학원-
dc.sector.department임상호스피스전문간호학과-
dc.description.degre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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