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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의 특성과 교육방안 연구

Title
기념관의 특성과 교육방안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Characteristics and Education plan of Memorial -Focusing Mainly on the DOSAN Memorial
Author
임미선
Advisor(s)
배기동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기념관은 박물관의 일종이며 국가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박물관의 특성을 비롯한 기념관 고유의 속성을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기념관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첫 번째로 기념관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렸다. 기념관은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비영리 항구적인 기관으로 공중에게 개방하고 국가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존재하며, 인류의 역사적 사건·장소 및 인물에 관한 유무형의 유산을 수집, 조사, 관리, 보존, 연구, 교류, 전시, 교육하고 국난극복에 관해 교훈이 되는 기념대상을 후세에 전달, 추모, 기념하는 기관이다. 이와 같은 기념관의 정의는 역사전달, 추모, 기념이라는 기념관의 고유한 특성으로 나타나며 국민의 민족정신을 선양하는 ‘국민 통합’이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데 그 기제로 활용되는 것이 기념관의 교육 활동이다. 따라서 기념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념관 특성에 맞는 교육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산안창호기념관의 교육 사례를 비교분석하였으며 그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념관 교육은 기념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기념대상을 근거로 학습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유사한 목적 아래 개발되는데 교육 소재가 부각되면 기념관 특성 중 역사전달기능이 약화되어 교육목적에 혼선이 발생한다. 그 예로 도산안창호기념관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애기애타 리더십 프로그램을 비교한 결과 동일한 역사이해 교육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에서는 역사이해, 국가의식 고취가 증가한 반면 애기애타 리더십 프로그램은 두 분야 모두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그 이유는 애기애타 리더십 프로그램의 경우 리더가 되고자 하는 욕구 표출로 역사이해, 국가의식 고취 등의 목적이 소재에 의해 상쇄되는 결과가 야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기적이고 능동적인 역사전달 기능을 보강하고 자아성찰이 가능한 리더십 접근방식의 설계가 확충되어야할 것이다. 둘째, 기념관의 특성 중 추모기능은 기념관의 현장교육을 통해 부각되어 교육효과가 상승하는 반면, 근래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로 기념관과 외부 교육 공간이 병행 활용되면 집중도가 하락하고 학습자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추모기능을 포함한 전체적인 교육결과에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기념관의 현장교육성을 강화시켜 추모적 특성을 부각하고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인식변화의 적극적인 독려가 필요하다. 셋째, 관람예절이 중시되는 기념관에서 기념적 기능의 부각을 위해 학습대상의 성격과 학습동기를 미리 파악하고 인솔교사와 연대하면 학습자의 성취도와 내면화는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학습자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인솔교사의 역할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기념관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사실을 의도된 목적에 따라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서 재해석된 역사적 관점에 따라 기념관 설립 목적이 결정되고 이와 부합하는 교육 방법도 영향을 받아 적용되고 활용되는 것이다. 기념관의 주된 설립 목적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추모적 성격과 일맥상통하는데 이는 기념관 교육의 근본이 되며 기념관 교육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역사전달을 근간으로 하는 추모적 성격은 기념관 고유의 교육 특성으로 이를 통해 현대인에게 소홀해져 있고 경험하기 어려운 과거와의 대면과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와 같은 작용은 학습자에게 국가의식과 자기정체성 확립이라는 특성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기념관 교육의 토대가 되는 국가의식과 자기정체성은 저변에 사회공동체의식과 정서로 풀이되는 애국심과 맞닿아 있다. 애국심은 논란이 많은 도덕 감정이다. 이를 반박의 여지가 없는 미덕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생각 없는 복종, 국가 우월주의 발상, 전쟁의 근원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상반된 감정으로 대면되는 애국심을 학습자에게 교육을 통해 함양시키는 것이 타당한지는 기념관 교육의 끊임없는 숙제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고민들을 바탕으로 기념관 교육은 구상되고 교육대상에게는 올바른 의미전달로 구현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432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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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MUSEUM EDUCATION(박물관교육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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