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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화산업 발전방안 연구

Title
중국만화산업 발전방안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hinese Comics Industry: Focused on agency of specialized Comics
Author
마효청
Advisor(s)
김영재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만화산업은 원천콘텐츠로서 문화콘텐츠에 속하는 각 관련 산업과 연결하여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만화시장은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OSMU 모델이 형성되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의 활용과 발전이 이루어져왔다. 또한 한국의 경우 출판만화시장이 침체하는 상황 속에 ‘웹툰’이라는 독특한 만화 장르가 탄생하면서 한국 만화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미국은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만화의 연재에서부터 출판, 영화로의 제작과 캐릭터 상품화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은 역시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잡지 연재와 단행본이 출판되고,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영상화가 될 때 출판사가 관련된 타 산업과 연결하고 제작위원회를 구축하여 OSMU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중간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의 경우 ‘웹툰’을 중심으로 만화전문 에이전시가 생기면서 웹툰에서 다른 콘텐츠로의 OSMU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종합해보면 미국, 일본, 한국 모두 만화에서 다른 콘텐츠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그 사이를 연계시켜주는 ‘에이전시’가 있었기에 활발한 OSMU가 가능했다. 중국만화산업의 현황을 보면 인쇄만화시장과 디지털만화시장으로 나눠져 있다. 인쇄만화시장은 기성만화작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신인 작가들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때문에 신인작가는 기본적인 수익보장이 어려울 뿐 아니라 원작을 활용한 OSMU 역시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많은 신인 작가들은 인쇄 만화가 아닌 디지털 환경이 발달되면서 생겨난 온라인만화 시장으로 무대를 옮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중국의 온라인 만화 시장 역시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인쇄 만화에 비해 그 기반이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온라인 만화 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 일본, 중국의 사례처럼 원작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에이전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만화산업의 발전현황과 유사한 한국 온라인 만화 시장을 모델로 선정하여 매니지먼트, 신인작가의 발굴, OSMU의 활성화와 법적 저작권에 대한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한국 온라인 만화 시장의 에이전시 역할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중국만화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만화전문 에이전시의 도입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이를 원작 만화 OSMU의 활성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정책적 지원 추진, 작품 및 작가 확보 및 작품성 제고와 저작권의 관리인 4가지 측면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방안을 통해 중국만화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연계되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에이전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429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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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ULTURE CONTENTS(문화콘텐츠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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