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실적과 가정의 변경에 따른 EV 수익성 분석에 관한 연구

Abstract

보험회사의 내재가치는 우리나라 보험회사들이 상장함에 따라 점점 중요시되게 평가되고 있다. 이미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캐나다, 아시아 등에서는 내재가치를 공시하고 있다. 내재가치란 간략하게 표현하면 미래이익의 현가와 조정순자산가치의 합으로 구성된다. 전통적 내재가치(TEV), 유럽형 내재가치(EEV), 시장기준 내재가치(MCEV) 방식으로 점차 내재가치 평가 방식이 변하고 있다. 내재가치를 이용한 수익성분석은 일정기간동안의 내재가치 값이 얼마만큼 변동을 하였는지에 따라 분석할 수 있다. 단순하게 내재가치의 값 자체가 아닌 기간을 두고 변동하는 크기에 따라 수익성분석을 하게 된다. 논문에서는 MCEV방식으로 내재가치평가를 하여 수익성분석을 진행하였다. 경험실적과 가정의 변경에 따른 수익성분석을 실시하여 변경요인에 따른 내재가치의 크기변화를 비교하였다. 위험률, 해지율, 사업비율의 경험실적과 가정의 변경을 통하여 EV 수익성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적용되므로 기존의 수익성 변화량보다 더 크게 변화될 수도 더 적게 변화될 수도 있음을 관찰 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위험률의 변동에 의한 EV 수익률의 차이가 다른 두 경우보다는 조금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보험시장도 상장을 시작하게 되면서 내재가치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내재가치에 대한 발전이 다른 유럽 및 여러 국가들에 비하여 늦어지는 실상이다. 앞으로 내재가치 수익성 분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