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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녀입양모의 입양동기에 관한 사례연구

Title
유자녀입양모의 입양동기에 관한 사례연구
Other Titles
A case study on motivation to adopt of a mother with her biological children
Author
이설아
Alternative Author(s)
Lee, seol ah
Advisor(s)
박경진
Issue Date
2013-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심층인터뷰를 통해 유자녀 입양모의 심리를 연구함으로써 입양가족의 삶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입양가족이 보다 건강한 삶을 도모하도록 돕는데 필요한 상담 및 심리치료, 교육장면에서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갖는다. 공개입양이 시작된 지난 14년동안 입양가족들을 대상으로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녀 입양모의 입양동기를 다룬 연구는 없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입양은 선행’이라는 사회적 관념이 강한 탓에 입양모들은 ‘선행을 실천한 대단한 사람’이라는 편견 또한 여전하다. 그러므로 이들이 입양이후의 삶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사후서비스의 제안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자는 ‘유자녀 입양모의 입양동기’ 라는 연구주제를 통해 그들의 입양결정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다음의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 번째 유자녀 입양모의 원가정에서의 경험은 어떠했는가를 확인하고자 하였고, 두 번째 출산과 육아를 통한 모성 경험은 어떠했는가를 확인 하고자 하였으며 , 세 번째 입양을 처음 결심한 요인은 무엇인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면서 입양가족모임에 참석한 경험이 있는 9명의 유자녀 입양모이며 자료 수집은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위의 연구문제를 검증하고 비교분석하기 위해 심층인터뷰 이후 원가족 KFD와 ‘입양을 결정한 이유’라는 주제로 자유화 그림검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따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참여자들의 어린시절 원가정에서의 경험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KFD를 분석해본 결과, 가족들 사이에 상호작용행위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아버지가 가정 내에서 정서적 교류가 없거나 자주 부재했음이 드러났다. 또한 가정구성원간에 정서적 친밀감이 약하며 엄마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과 더불어 애정과 양육을 갈망하는 등 엄마를 향한 양가감정이 드러나는 요소들이 나타났다. 이는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이나 부재, 폭력과 방임 등으로 인해 보호받지 못해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라며 양육자와 불안정한 애착을 형성한 경우 스스로를 무차치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면서 ‘버림받은 아이’라는 내적 표상을 가지게 되었다는 참여자들의 심층인터뷰와 많은 부분 일치했다. 두 번째, 출산으로 얻은 자녀를 처음 보았을 때 내 아이를 만났다는 특별한 감정이 샘솟거나 뜨거운 모성이 발현되지 않았던 경험은 이전에 자신들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본능적인 모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이들의 진술에서 더욱 두드러졌으며 훗날 낯선 대상을 자녀로 받아들이는 입양결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인해 새겨진 내적표상은 버림받은 아이를 자녀로 거둬들임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고 치유하려는 의지로 발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신앙인으로서 세상의 본이 되고자 하는 열망이 입양을 결심하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입양’의 결정 요인은 개인의 삶 속 다양한 사건과 심리적 경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입양을 실행하도록 이끄는 동인이 되었음을 밝혀냈다. 본 연구는 유자녀 입양모 그리고 입양가족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위한 기초자료가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를 갖는다. 또한 본 연구를 중심으로 유자녀 입양과 유자녀입양모의 심리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제공되고 입양사전. 사후 서비스로서의 상담과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 개입이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327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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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NOVATION[E](이노베이션대학원) > DEPARTMENT OF ART THERAPY(미술치료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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