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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관련 요인 분석 : 독거노인과 동거노인의 비교를 중심으로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5기 2차년도(2008, 2011) 자료를 기본으로

Title
65세 이상 인구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관련 요인 분석 : 독거노인과 동거노인의 비교를 중심으로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5기 2차년도(2008, 2011) 자료를 기본으로
Other Titles
Analysis on the Related Factors of over 65-year-old People Sucide Idea : Focused on Coparing elderly Living alone with ones not Living alone - Based on the KNHAES Ⅳ-2, Ⅴ-2 (2008 and 2011)
Author
윤혜경
Advisor(s)
김윤신
Issue Date
2013-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65세 이상 인구는 1970년 3.1%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30년 24.3%, 2050년 37.4%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의 자살률이 일반 연령에 비해 2~3배 정도 더 높으며, 자살시도가 실제 사망으로 이어지는 확률은 31.8%로 청소년의 경우 4.9%인데 비해 약 6배 이상 높아 그 심각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살을 예측할 수 있는 일차적 지표인 자살생각을 자살의 대체 개념으로 이용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 5기 2차년도(2008, 2011) 자료를 통해 노인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제4기 2차년도(2008) 1,543명, 제5기 2차년도(2011) 1,462명의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 경제적 요인, 정신건강 관련 요인, 신체적 요인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카이제곱검증을 이용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과 상대적 위험도를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회귀계수 BETA값을 구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 차이는 2008, 2011년 자료 모두에서 성별, 연령대별, 가구형태(독거노인, 동거노인)별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형태(독거노인, 동거노인)에 따라 사회․ 경제적 요인에 따른 자살생각 차이를 분석한 결과 2008, 2011년 독거노인은 교육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가구소득, 건강보험종류 모두 자살생각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동거노인은 교육수준, 가구소득, 건강보험종류 모두 자살생각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관련 요인에 따라서는 2008, 2011년 독거노인은 공통적으로 수면시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증상 경험률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동거노인은 공통적으로 수면시간,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 모두에서 자살생각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요인에 따라서는 2008년 독거노인의 경우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활동제한 유무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2011년도 독거노인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나타났으며, 2008, 2011년 동거노인의 경우 주관적 건강인지율, 활동제한 유무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으로 2008년 자료에서는 연령대별,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 주관적 건강인지율 등 4가지 요인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 자료에서는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 주관적 건강인지율 등 3가지 요인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거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으로 2008년 자료에서는 성별, 연령대별, 교육수준별,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 주관적 건강인지율, 활동제한 유무 등 7가지 요인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 자료에서는 연령대별, 교육수준별,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 주관적 건강인지율 등 5가지 요인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 2008, 2011년도 독거, 동거노인 모두 우울증상 경험률이 65세 이상 인구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자살예방대책은 위의 관련요인을 고려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290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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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SCIENCE AND MATHEMATICS(이학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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