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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군구의 자족성 변화에 관한 연구

Title
수도권 시군구의 자족성 변화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hange of Self-sufficiency index in Seoul Metropolitan Area : Supply-side Analysis of the Data between 1995 and 2010
Author
김태호
Alternative Author(s)
Kim, Tae Ho
Advisor(s)
김흥순
Issue Date
2014-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우리나라는 압축성장의 결과 서울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토지의 과밀 이용과 집적의 불경제 등 국토 공간상의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서울 인근 도시에서 추진되었다. 이로 인해 인구 분산 등으로 인한 수도권의 공간구조가 서울 외곽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주택공급의 확대에만 치중한 나머지 초기 신도시들은 자족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의 자족성을 시계열적으로 비교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수도권에서의 성장패턴을 알아보았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을 제외한 수도권 65개 시군구를 공간적 범위로, 1기 신도시의 입주가 완료된 시점인 1995년을 기준으로 2000년, 2005년, 2010년을 시간적 범위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 연구에서의 한계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측면의 자족성을 평가하였다. 개개 지표의 중요도가 상이하다는 가정 하에, 전문가 설문조사에 근거한 AHP 분석을 통해 각 지표의 가중치를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경제적 측면이 전체 자족성 평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파악되었다. 지역 간 상호 연관성이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공간적 자기상관 분석을 시행하였다. 전역적인 분석 방법으로 Moran’s I를 수행하였고, 국지적인 패턴 분석으로 Local Moran’s I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수도권 자족성의 분포 패턴은 공간적으로 정(+)의 자기 상관성이 존재하는 군집형태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서울 중심업무 지역에서 강한 군집과 인천시 주변으로 약한 군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와 함께,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군집의 수가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수도권의 자족성 및 중심성이 서울에서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평준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향후 도시개발 및 계획에 있어 경제적 측면의 자족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지만 각종 생활환경 및 기반시설의 조성을 통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시기반시설의 질을 높여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여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향후 지속적인 도시의 관리를 통해서 도시의 중심성을 제고하고 주변 배후지에 대한 중심지 역할이 가능한 개발 및 계획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163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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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URBAN PLANNING(도시공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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