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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활동이 활성화된 상업가로의 환경 인지 특성 분석

Title
보행활동이 활성화된 상업가로의 환경 인지 특성 분석
Other Titles
Study on the Perceptions of Predestrian on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Vitalized Commercial Street
Author
표선영
Alternative Author(s)
Pyo, Sun Young
Advisor(s)
박진아
Issue Date
2014-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가로에 접해있는 건물의 높이와 가로의 폭이 이루는 H/D비로 인해 이용자들이 가로공간의 개방감과 차폐감을 체감 하게 되며 이로 인한 심리적 정서는 제각각 다르게 느낀다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활성화된 상업가로 3곳을 대상으로 뚜렷한 목적성을 가진 상업 가로 공간에서도 이러한 이론이 유효한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건물의 높이와 가로의 폭이 각각 다른 가로수길(1.5:1), 정자동 카페거리(1:4), 대학로(4:1) 3곳을 선정하여 상업가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업가로 이용자들에게 있어서 H/D비율보다 건물 저층부의 환경이 가로환경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상업가로 이용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저층부’는 보행자들이 쉽게 인지하고 접근하는데 있어 원활한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정도의 영역으로서, 대상건축물의 1~2층 정도의 영역을 지칭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첫째, H/D비율과 가로환경 만족도간 분석결과, 이용자들은 이론에서 말하는 안정적인 비율인 1:1.5 비율의 가로보다 1:4의 비율을 가진 가로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분석결과 H/D비율과 가로환경만족도 간에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저층부 환경과 가로환경만족도간 분석결과, 테라스형상점, 상점접근성, 가로수, 가로 폭, 소공원 및 광장, 노상판매, 보행시 쾌적함으로 나타났다. 6개의 항목 중 보행시 쾌적함을 뺀 나머지 요소들이 저층부요소로서, 가로환경 요소 중 저층부 환경이 높게 인지되었으며, 가로환경 요소들과 가로환경 만족도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해본결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두 변수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이미지 분석결과, 정자동과 가로수길은 볼 것이 다양하고 새로우며지역성이 잘 반영된 가로라는 인식이 높았던 반면, 대학로는 도로가 넓고 길지만 오래되고 지역성이 반영되지 않은 가로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업가로 이용자들은 H/D가로환경으로 인한 안 정감, 위압감, 개방감 등의 느낌보다 건물 저층부의 가로환경에 의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상업가로를 구성하는 물리적 환경조성(설계)에 있어 시사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163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3783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URBAN PLANNING(도시공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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