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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오창수-
dc.contributor.author조석희-
dc.date.accessioned2020-02-27T16:34:00Z-
dc.date.available2020-02-27T16:34:00Z-
dc.date.issued2014-02-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1556-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4234en_US
dc.description.abstract본 연구에서는 손해보험회사가 보고하는 지급여력비율 수준에 따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기업의 재무건전성 수준에 따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본 연구는 보험산업에서 재무건전성의 대표적 지표로 알려져 있는 지급여력비율이 주가가 형성되는 자본시장에서도 재무건전성에 대한 적절한 평가지표로 인식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지급여력비율 수준에 따른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 차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실증분석 표본으로는 최근 10여년(2000년부터 2010년까지) 동안 한국거래소에 계속 상장된 국내의 모든 손해보험회사(재보험회사 제외)의 재무정보와 지급여력비율 공시자료를 이용하였다. 실증분석 방법으로는 먼저 지급여력비율의 수준(높은, 중간, 낮음)별로 전체 표본은 3개의 집단으로 나누었고, 집단별로 가치관련성의 상대적 크기와 존재여부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실증분석은 두 가지의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첫 번째 연구가설[가설 1]은 지급여력비율 수준에 따라 순자산과 순이익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 연구가설[가설 2]은 지급여력비율 수준에 따라 자본 순전성의 증분적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분석의 결과, 순자산과 순이익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은 지급여력비율 수준으로 구분한 집단별로 상이하였다. 지급여력비율 수준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에서는 순자산의 가치관련성이 순이익의 가치관련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았으나, 지급여력비율 수준이 중간인 집단에서는 순이익의 가치관련성과 순자산의 가치관련성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가설 1]은 채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가설을 채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는 것 이외에도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시사하고 있다. 첫째, 순이익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은 지급여력비율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낮게 관찰되었다는 점은 재무건전성이 낮아질수록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낮아진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지지하고 있어, 손해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 정보가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 순이익의 상대적 가치관련성은 지급여력비율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보다 중간인 집단에서 더 높게 관찰되었는 점은, 이론적인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지급여력비율이 높은 수준의 자본비용을 발생시켜 미래 초과이익이 감소될 수 있다는 주장을 지지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두 번째 분석의 결과, 자본 순전성의 회귀계수는 지급여력비율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만 유의한 양(+)의 부호를 가졌고 나머지 집단에서는 기업가치를 설명하는 유의적인 변수가 아니었다. 따라서 지급여력비율 수준에 따라 자본 순전성의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가설 2]는 채택되었다.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공헌점을 가진다. 첫째, 이 논문은 기업의 재무건전성 수준에 따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손해보험산업에서 재확인하고 지급여력비율을 이용하여 구체화하였다. 둘째, 이 논문은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순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높아지지 않을 수 있음에 대한 실증적 증거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자본의 순전성은 지급여력비율 수준이 높다는 전제하에서만 기업가치에 유의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공헌점에도 불구하고 이 논문은 표본수의 제한으로 인하여 연간자료가 아닌 분기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는 점과 새로운 지급여력제도(RBC제도) 및 회계기준(IFRS)의 도입영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한계점으로 가진다. 향후 실증분석을 위한 충분한 표본이 확보된 이후에는 본 논문의 결과와 비교분석을 위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지급여력비율 수준에 따른 회계정보의 유용성 차이를 보다 종합적으로 고찰해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지급여력비율 수준에 따른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관한 연구-손해보험산업을 중심으로--
dc.title.alternativeA study on the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based on the level of solvency margin ratio-Focusing on the no-life insurance industry--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조석희-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Cho, Seok-Hee-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대학원-
dc.sector.department금융보험학과-
dc.description.degree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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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INSURANCE & FINANCE(금융보험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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