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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현황과 실태

Title
요양병원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현황과 실태
Author
김진홍
Advisor(s)
유은광
Issue Date
2014-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요양병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장기입원 사례관리 및 의료급여비 절감 방안을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일 지역 24개소 요양병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 532명이었다. 자료 수집기간은 2013년 10월 1일부터 2013년 10월 21일까지였으며,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 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이용한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퇴원사정도구(보건복지부, 2012)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 Progra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및 입원 관련 특성, 대상자의 건강수준과 자기효능감 정도, 대상자 퇴원의사 여부 및 입원 지속 사유 관련 내용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건강수준과 자기효능감은 t-test, 일원변량분석(ANOVA)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경우 집단 간 차이를 규명을 위해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및 입원관련 특성으로 여성 66.4%, 70세 이상 77.8%, 무료임차 44.5%, 사별 55.3%, 장애비율 40.4%이며, 180일 이상 입원 대상자 63.7%, 입원 14일 전 타 의료기관 퇴원 대상자 36.9%, 주 진단으로는 치매 53.9%, 경구 식이 섭취 가능자 95.7%로 조사되었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건강수준 조사 중 ADL에서는 ‘식사하기’ 점수가 높은 반면, ‘목욕하기’ 점수가 가장 낮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영역으로 조사되었고, 자기관리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대상자의 입원일수에 따른 건강수준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입원 14일 전 타 의료기관에서의 퇴원 여부에 따른 건강수준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넷째, 연구대상자의 건강수준과 자기효능감 간에 유의한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681, p<.01). 다섯째, 퇴원하지 못하는 사유로는 돌봄 제공자가 없음이 47.4%이며, 퇴원의사가 있는 대상자 60명에 대한 입원 지속사유는 돌봄 제공자 없음이 70%로 나타났다. 여섯째, 퇴원의사가 있는 대상자가 퇴원 의사가 없는 대상자에 비해 건강수준 및 자기효능감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장기입원 사례관리와 의료급여비 절감을 위해서는 의료급여 · 노인 · 건강정책 각 부서와의 긴밀한 의사소통 및 협조가 필요하며, 요양병원에서의 입원 판단기준과 치료계획 및 요양병원 · 의료급여관리사 · 요양시설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정책적 및 행정적 지원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107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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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DEPARTMENT OF CARE & CASE MANAGEMENT(임상사례관리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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