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언론의 뉴스앱 UI디자인 비교분석 연구

Abstract

본 논문은 매스미디어(mass media)의 진화에 따른 지형도 변화 중, 신문과 잡지 등 인쇄미디어의 소비가 쌍방향적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 동안 연구 되었던 많은 문헌연구와 선행연구들을 종합 · 분석하고, 국내외 언론사의 뉴스앱을 비교한 후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뉴스 애플리케이션(news application; news app)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디자인하고 이를 통해 국내 언론사들의 뉴스앱 디자인 개발에 하나의 가이드라인(guideline)을 제시하여 뉴스앱 디자인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정보전달의 기본적인 요소는 글자이며, 신문은 이 글자가 모여서 텍스트를 이뤄 정보 전달을 하는 미디어이다. 시각적 기호 체계인 글자는 한글의 경우 자음 14개와 모음 10개가 모여 이뤄진 표음문자(소리글자)이다. 가독성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전달, 그리고 텍스트를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신문과 잡지는 모바일 디바이스 중 하나인 스마트폰의 뉴스앱으로 재매개(remediation)되었다. 정보전달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뉴스앱은 디자인에 의해 시각적인 정보 전달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이며, 기본적인 그리드(grid) 안에서 뉴스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드는 디자이너가 의도한 목적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시각적 표현방법으로 정보구조에서 GUI, 사진, 글자 등 모든 디자인 요소가 일관성 있고 적절하게 레이아웃(layout) 되어야 한다. 즉, 뉴스앱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사용성을 편리하게 하기위해 정보를 구조화하고 디자인하는 것을 그리드 안에서 시각적으로 레이아웃하여 조직하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라는 것이다. 바쁜 출근 시간에 좁은 공간에서 스마트폰을 켜고 뉴스앱을 선택했을 때 이미지는 결정이 난다. 이미지란 첫 인상과 연관이 많다. 이는 극히 주관적인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첫 만남과 첫 인상, 그리고 그 기억들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보고 있다. 뉴스앱에서 사용자들의 첫 만남과 첫인상은 인터페이스(interface)가 좌우한다. 손바닥안의 작은 스크린에 펼쳐진 뉴스앱은 특히나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user centered design, UCD)이 아니면 안 된다. 정확하고 간결한 인터페이스는 사용자들의 이용행태나 이해를 유발하여 직각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어야 하며 두세 번이상의 행동(depth 단계)을 유발하게 되면 사용자는 다른 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스마트폰이 8초와 3초의 미학이라고 할 정도로 빠른 시간 안에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면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사용자들이 정보를 받아들이는 플랫폼(platform)은 다양해졌다.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와 기획자들은 미디어로서 스마트폰의 속성을 잘 살펴야한다. 스마트폰 뉴스앱은 첫째 깔끔하고 잘 정돈된 화면과 이용하기 쉬운 정보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둘째 버튼(button)이나 레이블(trigger label)은 사용자의 혼란을 주어선 안되며, 셋째 스크린에 이용한 이미지는 스마트폰용으로 활용하기에 트리밍(trimming)이나 선명함이 기사의 내용과 잘 맞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배너(banner)광고 등의 활용이 뉴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시선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이에 문헌연구와 선행연구들을 종합하고 분석하여 본 논문은 국내의 스마트폰 뉴스앱의 개선된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