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회복지행정조직의 변화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bstract

성동구의 핵심 성공 요인은 정책방향을 현장 중심의 복지기능 강화로 설정하고 복지수요 및 복지 행정 증가에 대비한 인력 증원, 복지대상자에 대한 사전적(예방적)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추진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역주민의 복지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최접점의 전달체계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 강화에 주력하여 주민 복지체감도을 향상시킨 것, 복지대상자 모니터를 중점 추진하여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 구현한 것, 지역자원 발굴 및 사각지대 발굴 등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것 등이 있다. 그러나 복지정책의 확장에 따른 복지업무 수행 인력 확충, 복지담당 근무여건 개선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주민 및 직원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 복지업무의 폭증에 대응한 순증 사회복지직 인력 확충 실적이 미미하여 부족한 인력은 행정직을 재배치하는 등 차선책을 강구하여 복지인력을 확충함 등의 장애요인을 고려하여 수요자 입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달체계 개편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