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동기성향이 스마트제품의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조관계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소비자들이 스마트제품의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인 특성 요인들을 분석하여 향후 스마트제품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IT 스마트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기반의 원격 의료서비스를 대상으로 제품 수용과 관련된 개인적인 동기성향이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려고 하였다. 본 연구는 기술수용모델(technology acceptance model)과 계획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을 기초로 스마트폰 기반 원격 의료 서비스를 대상으로 개인의 동기유발성향(individual motivated propensity)과 제품의 지각된 특성(perceived characteristics)들이 스마트폰의 사용태도(use attitude)와 사용의도(use intention)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했다. 이들 특성들과 사용의도와의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제안된 연구모형과 가설검증을 위해 스마트폰을 향후 6개월 이내 구입하여 사용하려는 잠재사용자 319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구조방정식모형(SEM : Structural Equation Model)을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안정지향적인 성향은 스마트폰 의료서비스에 대한 유용성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주었지만, 사용용이성과 비용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둘째, 성과지향적인 성향은 스마트폰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용용이성과 비용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반면 유용성에는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셋째, 스마트폰 의료서비스의 유용성, 사용용이성, 비용은 사용태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넷째, 스마트폰 의료서비스의 사용태도는 사용의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안정지향적이거나 성과지향적으로 구분한 개인의 동기성향들과 사용유용성, 사용용이성, 비용을 인식하는 지각된 특성들이 스마트제품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용의도의 선행변수(antecedent variables)로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