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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박물관 교육 사례연구

Title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박물관 교육 사례연구
Author
박한나
Advisor(s)
박찬승
Issue Date
2015-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과와 상호보완적인 교과 외 교육과정이다. 창의· 인성교육이 최근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창의적이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한다. 학생은 자율적으로 체험활동의 중심이 되고 체험 과정에서 학생이 상호작용을 하는 대상은 타인, 공동체, 지역사회까지 확대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2011년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나서 학습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 밖 공간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전시물을 학습자들이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스로 탐구할 실물이 있는 박물관은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을 해 나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은 전시된 유물을 기본으로 한다.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는 유물을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학습자 중심적인 박물관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은 모두 개인의 능동적 의미 구성을 강조하는 구성주의 학습이론과 맥을 같이한다. 최근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박물관-학교 연계교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박물관에서 진행하던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한 경우는 찾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해 분석과 평가를 하였다. 국립전주박물관의 ‘박물관 창의교실’은 특정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2011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시행과 함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참가 대상이 제한적이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교육 데이터가 많이 누적되어 있었으나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박물관 창의교실’의 설문 결과, 수업 내용, 담당자 인터뷰 등을 이론적 근간인 구성주의 학습이론에 기준을 두고 분석했다. 또한 기존의 다양한 프로그램 평가에 사용된 ‘구성주의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평가지표’를 가지고 프로그램 전체를 검토해보았다. 그 결과 학습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성 함양에 기본이 되는 협력적 학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통합교과적인 측면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주의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평가지표’에 의한 평가 결과, 참여자 간의 상호작용이 미흡했고 프로그램의 사후 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파악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 간의 상호작용 방안, 통합교과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자체 평가분석 등을 보완한다면, ‘박물관 창의교실’사례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박물관 교육의 한 방식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956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6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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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MAJOR IN HISTORY EDUCATION(역사교육전공)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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