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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연안 해초의 생태특징과 생육지 복원기술 개발

Title
남해 연안 해초의 생태특징과 생육지 복원기술 개발
Other Titles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seagrass and restoring seagrass habitat using a new transplanting technique o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Author
옥재승
Alternative Author(s)
Ok, Jae Seung
Advisor(s)
신경훈
Issue Date
2015-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1. 남해 연안 거머리말속(Zostera) 식물의 생태특성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남해 해남 사구미 연안에서 거머리말(Zostera marina L.)과 애기거머리말(Zostera japonica Aschers and Graebn)의 계절특성을 분석하였다. 2008년 8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물리적 환경요인, 형태적인 특징, 생육밀도, 생물량, 잎의 성장을 조사하였다. 거머리말은 하부조간대에서부터 조하대 수심 2.5m까지 분포하였으며, 애기거머리말은 조간대 하부에 출현하였다. 수온은 뚜렷한 계절변화가 있었으며, 봄과 여름에 증가하고 가을과 겨울에 감소하였다. 수중광량도 계절변화를 보였으며, 기상 여건의 변화에 따라 짧은 시간의 변동이 나타났다. 형태적인 특징, 생육밀도, 생물량, 잎의 성장은 뚜렷한 계절변화가 나타났다. 애기거머리말의 지상부 생물량은 주로 생육밀도에 의해 변화되는 반면 거머리말의 경우 식물체의 크기에 의해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잎의 성장은 온도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거머리말 생육지에 투입되는 수중광량은 낮은 값으로 생존에 지장은 없으나 잎의 성장에 제한요소로 작용하였다. 애기거머리말의 경우 수중광량에 의한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는 애기거머리말의 생육지가 거머리말보다 상부에 위치하여 식물석장에 필요한 광량이 충분하여 제한요소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유사한 지리적 환경에 생육하는 두 종은 수온, 광량 등 환경변화의 영향으로 뚜렷하게 시간적인 변동(형태적인 특징, 생육밀도, 생물량, 잎의 생산성)이 나타났으며, 생육지의 수심이 다른 두 종은 물리적인 환경요인의 변화에 따른 계절특성이 다르게 나타났다. 2. 거머리말 생육지 복원기술 개발 본 연구에서는 효율적으로 거머리말을 이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새끼줄을 이용한 이식방법을 고안하였다. 새끼줄을 이용한 이식방법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2008년 여수 개도 연안에 거머리말 생육지를 조성하였으며, 2009년 4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생육상태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이식된 거머리말의 생육지는 1년 이상 경과후 자연군락의 생육상태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새끼줄을 이용한 이식방법으로 효율적인 거머리말 생육지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870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6055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ENVIRONMENTAL MARINE SCIENCES(해양환경과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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