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독서경영 도입방안과 효과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신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인 창조경제라는 새로운 국정패러다임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과학기술과 문화의 융합,정보기술 융합,벤처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효과적인 지식재산 정책추진으로 독창성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될수있다. 상생생태계의 조성과 가치중심전략으로 말미암아 국가산업 발전을 이룰수있는 기반이 될수있다. 지식경영은 기 업환경에서 학습하고 지식을 비지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조직의 능력을 향상시킨다.프랑스의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은 <창조적진화>를 통해서 지성과 직관에 대해 이야기 한바 있다.지성의 특징은 수학적,형식적,외부적,합리적 사고에 있다.고체화된 지식이다.반면 직관은 공감하는 능력을 말한다.다시말해 기업이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 가장좋은 시스템을 가진 기업을 벤치마킹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CEO와 직원들이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서 늘 변화해가는 시간과 공간속에서 창조적 진화를 할 수 있는 지식경영 기반, 즉 혁신경영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전사적 학습조직이 필요하다. 첨단의 신종 아이디어보다는 위대한 아이디어를 창조적인 맥락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이 성공의 핵심적 요인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전반을 볼 때에 기업은 좋은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반면, 대학교와 대학원 석, 박사 과정을 졸업한 취준생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입사경쟁으로 인해 막막한 시절을 견디고 있다. 기업의 성공적인 약진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인적자원개발이야말로 첨단 글로벌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원임에 틀림없다. 사실 이러한 어렴움은 우리 경제구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군소조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 그런의미에서 이 논문에서는 중소기업과 군소조직들이 지식기반 경영을 할 수 있는 방안, 그중에서도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독서경영 도입방안과 그 효과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거시적으로 볼 때에 국가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 있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은 재정적인 열악함으로 말미암아 외부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역의 규모 있는 서점이나 도서관 및 지식집단 간의 협업이 이루어진다면 중소기업의 CEO들과 군소조직의 책임자, 조직에 소속된 지원들이 효과적인 학습조직을 구성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것이다. 이 글은 지식기반 경영 전략으로서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독서경영의 도입 방안이 국내외의 대표적인 기업들의 사례를 간략하게 요약하고 중소기업 및 조직을 관리하는 리더의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과 효과적인 방법들을 실제로 제안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