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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김병수-
dc.contributor.author곽주은-
dc.date.accessioned2020-02-18T16:37:40Z-
dc.date.available2020-02-18T16:37:40Z-
dc.date.issued2016-02-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7369-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8724en_US
dc.description.abstract본 연구는 물리적 공간에서 직간접적인 이주를 경험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사회연결망을 형성해 나가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사회연결망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참여관찰, 개별면담, 초점집단면담 등의 자료 수집 방법 다각화로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자료에 충실한 해석을 위해 근거이론을 활용한 체계적인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참여 청소년의 이주 관련 국가는 일본, 러시아, 중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태국으로 총 6개국이며,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13명, 외국인근로자가정의 자녀 2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들 중 한국에서 태어난 청소년은 8명이었으며, 외국에서 태어나 직접 이주를 경험한 청소년은 7명이었다. 연구 결과 도출된 SNS를 통한 사회연결망 형성 과정은 첫째, 청소년기 증대되는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욕구, 디지털 디바이스 환경 형성,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한 개인적 이해가 SNS 진입을 결정하는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긍정적 미디어 보도와 친구들 사이에서의 유행효과, 다른 나라에 사는 가족 및 친구와의 친밀한 관계 유지, 부모로부터 독립된 사회연결망의 형성 욕구가 SNS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기여했으며, SNS 진입을 가속화했다. 셋째,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네트워크,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네트워크에의 지속적인 노출은 SNS를 통해 형성된 사회연결망의 이탈과 참여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넷째, SNS 활용을 통해 청소년들은 넓고, 약한 유대와 관련이 있는 교량형 사회연결망과 좁은 범위의 강한 결속과 관련이 있는 결속형 사회연결망을 형성해 나갔으며, 이들이 형성해 나가는 사회연결망은 이들이 택하는 상호작용 방법에 따라 그 성격이 달라졌다.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SNS 상에서 선택한 상호작용 방법은 ‘잠재적 참여’, ‘적극적 참여’, ‘긍정적 참여’, ‘제한적 참여’, ‘선택적 이탈’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잠재적 참여’란 네트워크 형성의 욕구는 있지만, 진입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SNS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의 상호작용 방법을 의미한다. 두 번째, ‘적극적 참여’란 빠른 매체 적응력과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SNS에서 프로슈머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들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세 번째, ‘긍정적 참여’란 SNS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SNS에서의 경험을 즐기는 청소년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네 번째, ‘제한적 참여’란 SNS를 통해 형성되는 사회연결망을 불신하고, 학교에서 형성된 네트워크를 신뢰하는 청소년들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다섯 번째, ‘선택적 이탈’이란 자신의 주체적 선택으로 SNS상의 사회연결망에서 이탈하는 사용자의 사용 전략을 의미한다. 이러한 참여 전략은 청소년들의 사회연결망 형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와 관련된 SNS 사용 유형은 SNS 활용으로 사회연결망의 넓이와 깊이가 확장되는 ‘확장형’, 오프라인의 사회연결망이 SNS에 그대로 반영되는 ‘재생형’, SNS 예비 참여자로서 잠재적인 사회연결망을 구축해 나가는 ‘잠재형’, 개인적 선택으로 SNS를 통해 형성되었거나 잠재적으로 형성된 사회연결망으로부터 탈주하는 ‘이탈형’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주배경 청소년과 비이주배경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형성해 나가는 온라인 사회연결망에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첫째, 이주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디지털 네이티브에 해당되는 청소년들은 SNS를 사회연결망을 유지, 확대, 발전시키는 도구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 이주배경 청소년과 비이주배경 청소년들 모두 오프라인의 사회연결망을 기반으로 SNS상의 온라인 사회연결망을 확장해 나간다. 셋째, 비이주배경 청소년들과 달리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경우 국내용과 해외용 SNS를 구분하고, 비가시적인 사회연결망의 강화를 위해 SNS를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SNS 활용을 통한 사회연결망 형성에 관한 본 연구는 다음의 의의를 갖는다. 첫째, 이주배경 청소년의 미디어활용에 대한 연구의 관점을 다양화 한다. 둘째, 직간접적인 이주경험과 SNS 사용 경험이 청소년들의 사회연결망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셋째,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사회연결망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의 특성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이주배경 청소년의 온라인 사회연결망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을 중심으로-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곽주은-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교육대학원-
dc.sector.department사회과학계열-
dc.description.degreeMaster-
dc.contributor.affiliation일반사회교육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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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SOCIAL SCIENCE(사회과학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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