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계전기와 진단장비를 이용한 전력설비 사고사례 분석과 대책에 관한 연구

Abstract

산업설비가 대형 정밀화되고 컴퓨터 및 IT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잠시의 정전도 불허됨은 물론이고 일정전압, 일정주파수의 유지, 고조파 등이 없는 전력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 전력계통은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다양한 발전 및 송전선로 확보 등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과정으로 볼 때 좀 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전력 생산 및 공급, 유지를 확보하여야 한다. 그러나 보호 및 신뢰도 향상 관련 연구 인력들은 전력회사 및 관계사와 연구기관에 치중되어 있으며 전력설비의 측면에서 공급설비보다도 사용설비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산업설비의 계통사고 분석이나 보호방법에 대한 민간 기업 및 연구 인력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동일한 사업장의 전력설비의 사고가 재발되며 전력회사 계통으로 파급되거나 전력회사의 인접계통 사고가 타 수용가에 저전압 또는 과전류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Trip하는 경우도 상당히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은 민간 사업자의 구내 배전계통 접지 운용방식과 지락보호 방식의 불합리함을 찾아 최적의 접지계통을 선정하며, 또한 노후화된 전력설비 사고 사례를 통하여 진단 장비의 필요 및 중요성의 내용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하여 안정화된 전력공급 및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찰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