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EA를 활용한 해외 플랜트 공사의 생산성 저해요인 도출에 관한 연구

Abstract

건설공사는 하나의 목적물을 만들기 위하여 수많은 공종과 세부 작업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각각의 작업공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해야한다. 건설 산업에서의 생산성은 일반적으로 기억의 효율화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프로젝트 성공은 모든 기업들의 궁극적인 목표임과 동시에 기업이윤 추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 건설업의 생산성은 미국과 독일에 비해서는 70%수준, 일본과 싱가포르, 싱가포르에 비해서는 절반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건설업계에도 기존의 수주와 매출액 위주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의 사업발주방식과 금융기법 그리고 CM등의 새로운 관리기법 등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향상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건설업에 있어서 생산성은 포괄적인 의미로만 사용되고 있어 실무에 있어서의 적용은 매우 미약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건설 생산성에 관한 기본적 연구가 우선 되어야 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건설 프로젝트 진행시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저해요인들을 분석한다. 본 논문은 실제 우리나라의 건설부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플랜트 공사 현장을 기반으로 하여 실제 현장의 생산성 저해요소를 도출하고, 직접 근무했던 전문가와 그 외 해외 건설현장 근무 경험 3년 이상의 전문가의 설문을 통하여 저해요인을 도출하고 FMEA 기법을 통하여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