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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 찾기” 생애사 연구

Title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 찾기” 생애사 연구
Author
조금희
Advisor(s)
허수연
Issue Date
2016-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 이주동기와 정체성 형성 과정을 로젠탈(Rosenthal)의 내러티브 분석 접근에 의한 생애사 연구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발견된 주제를 사회복지적 측면에서 재맥락화하여 서술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본국 거주 시 성장배경을 살펴보고, 한국으로 결혼이주 후 한국사회에서 겪은 갈등이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적응하며 정체성이 재형성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본 연구 참여자는 대도시(서울)와 농촌(제주) 거주 경험이 있고,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와 이혼한 전력이 있는 경우를 포함하였으며, 정체성의 재형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한국사회에 5년 이상 거주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4명을 대상으로 하여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들 4명에 대한 개별 면담 내용을 분석하여 도출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베트남 여성들의 결혼이주 동기는 본국의 가족 부양 등 경제적 요인이외에도 상실감에 의한 현실 도피, 개인의 성취 욕구, 문화적 동경 등 다양한 동기가 있음을 알 수 있어 결혼 이주동기의 확장성이 발견된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은 결혼이주 초기 적응과 통합의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갈등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 또한 처한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함을 보여주었다. 셋째, 문화적, 사회적 인식 차이로 갈등을 겪으면서도 ‘어머니됨’, ‘아내됨’, ‘며느리됨’, ‘직업인’ 등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었다. 넷째, 결혼이주 후 한국사회에서의 상황이나 삶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위해, 특히 같은 처지의 베트남인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의 정책적 제언을 한다면, 베트남 여성에 대한 배타적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다양한 경제 기반의 확대와 더불어 직업훈련교육 강화 및 전문 직종 개발․취업 알선, 이주여성은 물론 남편 및 가족의 상대국 언어․문화 습득 의무화, 자녀돌봄서비스의 확대 운영,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위한 언어학습 지원 멘토링서비스의 연결 및 확대, 결혼이주여성 인력의 멘토 역할로서의 활용 등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제한된 연구 참여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만큼 전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일반화하기 어려운 한계를 가진다. 또한, 시간적 제약, 언어소통의 애로 등에서 기인하는 불명확성․모호성은 한계로 남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Social Network에서 소외되어 있는 이주여성들을 다루지 못한 것도 이 연구의 한계이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이들을 포함시켜 연구를 확대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주제어 :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정체성, 로젠탈의 내러티브 분석 접근, 생애사, 심층면담, 결혼이주 동기, 갈등, 극복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604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6802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SOCIAL WELFARE(사회복지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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