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종류와 해상도에 따른 스마트폰 디바이스의 시각적 피로도 및 감성반응 분석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AMOLED, IPS)과 해상도 FHD(432ppi), QHD(577ppi, 538ppi) 제품을 대상으로 아이트래커, 열화상카메라를 통하여 눈의 피로도를 측정 및 감성 반응 차이를 평가하는 것이다. 본 실험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따라 눈에서 느끼는 피로감이 다를 것이며, 이와 같은 눈의 피로도에 대한 차이는 아이트래커, 열화상카메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실험에 대한 독립 변수는 해상도(FHD,QHD), 디스플레이 패널(IPS, AMOLED)로 구성 하였고, 일반적인 스마트폰 환경에 대한 눈의 피로도 평가를 위해서 E-book과 비디오를 보는 작업을 지시하였다. 종속 변수는 눈 감은 횟수, 안구 주변 온도, 단속성 운동 횟수, 동공 조절속도, 주관적 피로도, 감성 의미스코어를 통해 눈의 피로도 및 감성상태를 알고자 하였다. 피험자내설계로 일원 분산 분석과 사후분석을 통해 해상도(FHD,QHD), 디스플레이 패널(AMOLED, IPS)별 통계적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해상도 간 차이에서 눈감은 총시간, 단속성 운동 횟수, 안구 주변 온도, 주관적 피로도 에서 유의하게 QHD 해상도에서 FHD 해상도 보다 눈의 피로를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의미스코어 ‘매우선명하다’에 대해서는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서 F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보다 선명한 느낌이 의미 있게 나타났다. 디스플레이 패널(AMOLED IPS) 간 비교에서는 모든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평가할 수 있는 정량적 도구(too)인 스마트폰 평가모델을 개발 하였다. 개발된 모델은 피로들 예측 할 수 있는 예측식과 선명함 정도를 예측 할 수 있는 예측식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스마트폰의 QHD 해상도가 시각적 피로도 측면에서는 FHD 해상도 보다 눈의 피로가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F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보다 선명한 느낌이 의미있게 나타나 앞으로 스마트폰을 제작 시 눈의 피로도와 선명함을 위해서는 QHD 해상도 이상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평가 모델은 추후 소규모의 실험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예측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