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으로 본 무용교육 활성화 방안

Abstract

현재 융복합이 대두되면서 각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연구, 개발되며 그에 따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 또한 2011년에 융합인재교육 정책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내놓았다. 새로운 정책으로 인하여 융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의 정착과 개발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현 교육시점에 맞춰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도록 무용교육 또한 발전해야한다. 융합인재교육은 과학기술에 예술을 더한 교육으로 이전의 과학기술 교육의 부족했던 흥미나 동기, 창의력을 예술에서 찾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를 목표로 한다. 이에 무용교육이 갖고 있는 전인적 교육, 흥미유발, 창의력 및 표현력 향상 등의 이점을 활용하여 융합인재교육에서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먼저 이론적 배경에서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개념 및 특징을 통해 융합인재교육의 의미 및 개념과 발전 배경, 교육적 특징 등 배경지식을 확립하였다. 또한 무용교육의 현황을 통해 현재 무용교육의 연구동향과 초·중등교육에서 실시되고 있는 무용교육, 융합교육에서 무용교육의 현황, 프로그램 개발 현황을 살펴보았다. 융합인재교육 구성 및 프로그램과 무용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선행연구과 예시를 통해 제시하였다. 융합인재교육의 구성 및 형태는 교육의 정립과 학습 및 프로그램 개발의 준거를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시범학교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미술의 융합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알 수 있다. 무용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무용 중심의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선행연구를 통해 제시하였다. 창의체험 활동과 자유학기제에서 교과목과 무용이 융합하여 실시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융합교육에서 무용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과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무용교육의 활성화 방안은 세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 번째, 융합인재교육의 대한 지식과 다른 분야와 학문의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본적인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학문 간의 거리를 좁히고, 무용과 타 분야 전문가들의 소통 및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두 번째, 교육과정의 개선과 관련기관의 협업이 필요하다. 교육과정을 융합인재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고, 관련 기관의 교육 및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내실을 강화한다. 예술 분야의 기관도 관심을 갖고 무용과 다른 분야가 연계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노력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무용 중심의 융합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활성화이다. 많은 연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다른 분야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융합인재교육의 개념과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무용교육이 활성화 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무용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통해 무용교육을 내실화하고, 많은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 무용이 많이 활용되고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