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창작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갖는 음악적 의미
- Title
-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창작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갖는 음악적 의미
- Other Titles
- The Musical Significa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iano and Violin in Beethoven's Violin Sonatas :˂Focusing on Beethoven’s Violin Sonata No. 8, Op.30-3˃
- Author
- 이지현
- Alternative Author(s)
- Lee, Jee Hyun
- Advisor(s)
- 이영인
- Issue Date
- 2016-08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국문 요지
한 작품을 연구할 때 그 작품이 작곡된 시대적 배경과 그 시대에 유행했던 독특한 양식과 특징뿐만 아니라 당시 작곡가의 작품의 시기적 특징을 잘 파악하고 연주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독주악기와 피아노가 함께 하는 소나타는 음악의 내적 형식이나 구조, 화성, 조성 등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피아노와 독주악기의 관계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연주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작품은 세 시기, 즉 1, 2 ,3기 또는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눈다. 그러나 이러한 통상적인 시기구분은 바이올린 소나타에 이 시기구분을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베토벤 작품의 통상적인 시기구분을 벗어나 김방현의 저서에 기초하여 바이올린 소나타 10곡에 알맞은 적절한 창작 시기구분을 분석하였다.
두 번째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악기의 관계를 중심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8번>(Violin Sonata Op.30, No.3) 1악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이 작품은 이전 시대와 달리 처음으로 피아노가 반주악기의 역할로만 쓰이지 않고 바이올린과 대등하게 쓰인 이중주에 부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관계에서 한 악기가 다른 악기를 주도하거나 반주악기가 따로 등장하는 느낌이 들기보다는 두 악기가 음악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주제 선율을 서로 주고받는 대등한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546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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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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