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0

저작 기능 상실과 영양상태의 관련성 :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중심으로

Title
저작 기능 상실과 영양상태의 관련성 :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중심으로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Masticatory Function loss and Nutritional status in the elderly :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Author
김미라
Alternative Author(s)
Kim, Mi Ra
Advisor(s)
김미경
Issue Date
202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아를 잃지 않고, 상실된 치아는 수복을 하여 건강하게 노년기를 보내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식사와 영양소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치아상실 수와 영양소 섭취가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으나, 기존의 연구들이 치아상실 수와 영양상태를 비교하는 것에 그쳐, 치아상실 위치와 관련이 있는지의 확인을 위해 일반인구집단에서 치아상실의 수와 위치에 따른 영양상태에 차이가 있는지 평가가 필요하다. 이에 이 연구는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건강면접, 건강행태, 영양조사를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남녀를 대상으로 저작 기능 상실(Masticatory Function loss)과 영양상태(Nutritional status)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모든 분석에서 남자, 여자를 구분하였고 저작 기능 상실과 영양상태의 관련성은 일반화 선형 모형(General linear model, GLM)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남자 72.0세, 여자 72.6세였다. 2. 상실치아 수는 남자 9.5개, 여자 9.7개였다. 영양소 섭취량은 남자는 65-74세에서 칼슘, 리보플라빈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권장섭취량 이상 섭취하였고, 75세 이상에서는 단백질, 인, 철, 티아민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이 권 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했다. 여자는 65-74세에서 단백질, 인, 철, 비타민A, 티아민을 제외한 영양소에서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했고, 75세 이상에서는 철, 티아민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했다. 3. 치아상실 수와 영양상태의 관련성은 남자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고, 여자에서 연령을 보정한 경우 유의하게 낮았으며, 치아상실 수를 연속 변수로 보았을 때도 선형적 상관성이 있었다.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를 고려했을 때 군간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고, 선형적 상관성만 유의했다. 4. 치아상실 위치와 영양상태의 관련성은 남자는 상악 좌측 구치부 상실의 경우 연령을 보정한 경우와 다른 위치를 보정한 경우 군간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고 상악 우측 구치부와 상악 전치부에 상실이 있는 경우 연령을 보정한 경우와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보정한 경우, 건강 행태를 보정한 경우, 다른 위치를 보정한 경우 모두 유의하였다 (p<0.05). 여자에서는 상악 우측 구치부와 상악 전치부에 상실이 있을 경우 령을 보정한 경우와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보정한 경우, 건강 행태를 보정한 경우, 다른 위치를 보정한 경우 모두 유의하였고 (p<0.05), 상악 우측 구치부에 상실이 있을 경우 연령을 보정한 경우와 다른 위치를 보정한 경우에서 군간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p<0.05), 5. 치아상실 위치의 수와 영양상태의 관련성은 남자는 연령보정과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보정하였을 때 선형적 상관성이 있었고(p trend < 0.05), 건강행태를 보정하였을 때에는 군간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여자에서는 연령보정과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보정하였을 때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p < 0.05), 건강행태를 보정하였을 때에는 군간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 연령보정과 사회인구학적 특성 보정, 건강행태 보정 모두에서 선형적으로 상관성이 보였다. (p < 0.01). 치아상실 개수를 보정하였을 때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군간 통계적 유의성과 ( < 0.05) 선형적 상관성을 보였다(p trend < 0.05). 6. 저작 장애평가 점수와 영양상태의 관련성은 저작 장애평가 점수를 사분위수로 나누어 본 영양상태의 수준은 틀니가 없는 경우 남자와 여자 모두 연령보정하였을 때 선형적 상관성이 있었고(p trend < 0.05), 틀니가 잇는 경우 연령보정 하였을 때 남자에서 선형적 상관성이 있었고(p trend < 0.05), 여자에서는 연령보정 하였을 때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p < 0.01), 선형적으로 상관성이 보였다 (p trend < 0.001). 상악에서 틀니가 있는 경우 여자에서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p < 0.001), 하악에 틀니가 있는 경우와 상악과 하악 모두 틀니가 있는 경우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저작 장애평가 점수를 구치 기준으로 나누어 본 영양상태의 수준은 (Table 16, Table 17) 틀니가 없는 경우 남자에서 연령보정 하였을 때 선형적 상관성이 있었고(p trend < 0.05), 틀니가 잇는 경우 연령보정 하였을 때 남자에서 선형적 상관성이 있었고 (p trend < 0.05), 여자에서는 연령보정 하였을 때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p < 0.01), 선형적으로 상관성이 보였다 (p trend < 0.01). 상악에서 틀니가 있는 경우 여자에서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p < 0.001), 선형적으로 상관성이 보였다 (p trend < 0.05). 하악에 틀니가 있는 경우와 상악과 하악 모두 틀니가 있는 경우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이 연구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표본에서 저작 기능 상실과 영양 상태룰 파악한 연구로 일반인구집단에서 저작 기능 상실과 영양상태 간에 음의 관련성이 있었다. 그러나 단면연구이므로 만성 질환이 많은 노인에서 치아상실의 예방과 상실 후 보조기로 구강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노인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지 종적연구로 검증이 필요하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394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7622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S](보건대학원) > MEDICAL SCIENCE(의학계열) > Theses (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