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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PTSD 증상 경험에 있어 외상 차원과 행동활성화체계(BAS) 및 행동억제체계(BIS)의 상대적 영향

Title
청소년의 PTSD 증상 경험에 있어 외상 차원과 행동활성화체계(BAS) 및 행동억제체계(BIS)의 상대적 영향
Other Titles
The Relative Effects of Trauma Dimensions and BAS/BIS on Adolescents’ PTSD Symptoms
Author
강신아
Advisor(s)
김현수
Issue Date
202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일생동안 경험한 외상적 사건의 개수, 강도, 심각도가 개인의 기질적 체계인 행동활성화체계(BAS) 및 행동억제체계(BIS)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더 나아가 PTSD 증상 발현에 있어서 외상 경험 그 자체와 이러한 기질적 특성이 갖는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 소재의 중학교, 청소년 쉼터 등 비임상적 환경 내의 만 12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외상을 한 가지라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104명(남: 57명/ 여: 4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사용된 척도는 ‘한국판 행동활성화 및 행동억제체계(BIS/BAS) 척도: 청소년용’, ‘스트레스 생활사건 선별 질문지(SLESQ)’, ‘한국판 사건 충격 척도 수정판(IES-R-K)’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의 분석은 IBM SPSS 22.0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및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이 경험한 외상의 개수, 강도, 심각도와 행동활성화체계(BAS) 및 행동억제체계(BIS)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외상의 개수, 강도, 심각도와 BAS, BIS는 모두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PTSD는 BIS와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BAS와는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PTSD 증상 발현에 있어서는 외상경험의 개수와 강도가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컸고, BAS와 BIS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력을 더하였으며, 그 중 특히 BIS가 설명력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 외상 경험의 개수, 강도, 심각도가 그들의 행동활성화기질 및 행동억제기질과 어떠한 관계인지를 살펴봄으로써 외상의 심각성에 대해 재고하였다. 더 나아가 한국의 비임상적 환경 내의 청소년의 PTSD 증상 발현에 있어서 행동활성화기질 및 행동억제기질이 갖는 설명력을 검증함으로써 PTSD 병인론의 이해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시사점과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354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7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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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HILD PSYCHOTHERAPY(아동심리치료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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