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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직무환경위험요인과 소진간의 관계

Title
소방관의 직무환경위험요인과 소진간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of Risk Factors in Job Environment and Burnout Firefighters: The Moderating effect of Compassion Fatigue
Author
김라빈
Alternative Author(s)
Kim, Ra Bin
Advisor(s)
하정희
Issue Date
2019.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직무환경위험요인의 각 하위요인들이 소진의 각 하위요인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직무환경위험요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이 공감피로에 의해 조절되는지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강원 지역 소방관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41부의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1.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환경위험요인의 하위요인인 ‘도전기회의 부족’은 소진의 하위요인인 정서적 소모, 비인간화, 개인적성취감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직무환경위험요인의 ‘역할갈등’은 소진의 비인간화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역할모호성’은 개인적성취감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업무과다’는 ‘정서적 소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방관의 공감피로가 직무환경위험요인과 소진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살펴본 결과, 공감피로는 직무환경위험요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소방관이 느끼는 공감피로 수준이 낮으면 직무환경위험요인이 크더라도 소진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소방관의 직무환경위험요인과 소진 간의 관계에서 공감피로가 조절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 직무환경위험요인이 소방관의 소진에 주는 영향력이 공감피로의 수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소방관의 직무환경위험요인의 하위변인과 소진의 하위변인간의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서 소방관의 소진을 줄일 수 있는 환경적 개입과 심리적 개입의 방안을 함께 발견하였다는 점, 소방관의 공감피로는 직무환경위험요인과 소진 간의 관계에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직무환경위험요인으로 인한 소진을 감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업무환경 및 상담 장면에서의 시사점을 논의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935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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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COUNSELING PSYCHOLOGY[S](상담심리대학원) > HUMANITIES & SOCIAL SCIENCE(인문사회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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