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bstract

이 연구는 다문화청소년들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경험을 이해하고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그 현상을 확인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현상학적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선정준거에 부합하는 8명을 선정하였으며, 자료수집은 참여관찰과 심층면접을 통해 수집되었다. 현상학적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로 첫째, 체육의 즐거움 만끽으로 내 몸 알아가기, 피구 사랑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름의 다름으로 다문화보다 남녀 차이, 다른 얼굴 같은 친구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 아닌 한문화로 나타났다. 즉 체육활동을 통해 몸으로 습득하는 경험이 다문화청소년들의 사회통합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현상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마지막 제언으로 다문화청소년들과 일반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어울림문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이후 다문화청소년들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experiences of multicultural youth who participated in sports activities and observed changes and phenomenon as a way to solve the social problems caused by the increased number of multicultural youth. The phenomenological method applied to achieve the result. To meet the selection criteria, data collection completed through observation of eight selected participants and through in-depth interviews. First, result appeared that the phenomenological analysis as a joy of physical education, get-to-know the physical abilities, and a joy of dodgeball. Second, it showed that the multicultural participants easily became friends after focused physical activities. Third, multiculturalism appeared as a one global culture through variety of physical education. In conclusion, overall results confirmed that the physically acquired experiences from sports activities could be a phenomenon that plays a major role in the social integration of multicultural youth. As last proposal, in-depth study of the harmonious multicultural and general youth culture, and successful development of program that contribute to the social integration are neces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