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 THES AU - 신명철 DA - 2011/02 PY - 2011 UR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245 UR -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387 AB - 산화질소(Nitric Oxide, NO)는 인간의 상기도에서 아주 중요한 매개체이며 염증 표지자로 부비동과 비강 점막에서 생성되며, NO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는 국내에서도 많이 연구되었으나 Nasal nitric oxide(nNO) 직접적인 분석은 국내에서 이루어진 적이 없고, 최근에 국제적으로 많이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국내에서는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은 nNO 측정법을 소개하고, 정상인에서 nNO, eNO(exhaled NO)를 측정하여 한국인에서 그 정상치를 추정해 보고, 이를 상기도 염증성 질환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nNO는 화학 발광 분석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700ml/min의 속도로 양측 비강에서 각각 2회 흡입하여 평균으로 하였다. 정상인 32명, 알레르기 비염 환자 31명, 비용종을 동반한 비부비동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nNO를 측정하여 비교해 보았다. 1. 정상 대조군에서 nNO의 평균 농도는 241±89 ppb로 측정되었고, eNO는 20.5±6.4 ppb로 측정되었다. 2. 알레르기 비염군에서 nNO는 평균 332±125 ppb로 측정되었으며,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02). eNO는 26.9±10.1 ppb로 측정되었고, 정상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04). 3. 비부비동염 군에서는 nNO가 89±55 ppb으로 측정되어 정상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001). 그러나 eNO는 비부비동염군에서 29.8±12.8 ppb을 보여 정상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01). 4. 알레르기 비염 군과 비용을 동반한 비부비동염 군 사이에서 nNO는 p<0.0001로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보였으나, eNO는 p=0.331로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비강내 산화질소 측정을 통해 nNO가 알레르기 비염에서는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부비동염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NO의 경우 두 질환 군 모두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이는 천식이 없을 경우에도 상기도 염증성 질환이 있을 경우 하부기도의 염증이 동반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one airway, one disease’의 개념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PB - 한양대학교 TI - 비 질환에서 비강 및 호기 산화질소의 측정 TT - Measurement of nasal and exhaled nitric oxide in nasal disease TA - Shin, Myung Chul 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