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카니발』 (Carnaval, Op. 9)속에 내재된 이중성 표현에 대한 연구

Title
슈만 『카니발』 (Carnaval, Op. 9)속에 내재된 이중성 표현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duality in Schumann’s 『Carnaval, Op. 9』
Author
이애은
Alternative Author(s)
Lee, Ae EUN
Advisor(s)
임종필; 신인선
Issue Date
2019-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슈만의 『카니발』은 20개의 다양한 표제들로 이루어진 모음곡이다. 각 표제들은 추상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표제와 인명으로 구분되는데, 인명으로 구분된 표제들은 각기 짝을 지어 대립 구도를 나타내고 음악 안에서 이중 구조를 형성한다. 본 논문의 연구와 그 내용은 인간의 이중 자아(Doppelgänger)와 슈만의 『카니발』의 표제를 연결시켜 음악적 내용을 해석함에 있다. ‘이중 자아’라는 개념은 심리학과 문학에서도 중요한 연구 모티브로 사용되었다. 심리학에서는 프로이트와 융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하는 형태를 ‘이중 자아’로 설명하였다. 이러한 ‘이중 자아’의 내용은 문학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다. 장 파울의 ≪개구쟁이 시절≫에서는 두 주인공의 대립적 성격을 통해 이중적 구조를 나타냈고, 호프만의 <금 항아리>에서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배경설정으로 이중 자아를 표현했다. 슈만은 자신의 이중 필명인 오이제비우스와 플로레스탄을 통해 음악적 이중성을 표현했다. 그의 이중성이 내재되었다고 해석된 다양한 작품들 가운데『카니발』은 표제에서부터 이중적 구조를 발견할 수 있어 이중적 음악 해석이 가능하게 한다.‘코메디아 델라르테’의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광대들 그리고 슈만의 주변 인물들의 비교 설정은 오이제비우스와 플로레스탄으로 해석되는‘병렬 구조’를 지님과 동시에 플로레스탄 안에 오이제비우스가 숨어있는 것과 같은 동시적 이중성으로‘혼합 구조’즉‘이중 자아’모티브로 이끌고 있었다. 이는 심리학에서 살펴본 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하는 형태와 연결되는 해석이다.
URI
http://dcollection.hanyang.ac.kr/common/orgView/000000109364http://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9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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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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