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0

한반도 출토 인골의 황 안정동위원소를 통해 본 선사시대 사람들의 이주와 식단 연구

Title
한반도 출토 인골의 황 안정동위원소를 통해 본 선사시대 사람들의 이주와 식단 연구
Author
최경철
Keywords
황 안정동위원소;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고인골; 고식단; 이주; Sulphur; Stable isotopes; Bone collagen; Paleodiet
Issue Date
2018-12
Publisher
한국고고학회
Citation
한국고고학보, v. 109, Page. 40-65
Abstract
최근에 국내에서도 고고학적 유적에서 출토된 인골과 동물 뼈를 이용한 고식단 연구를 위해서 안정동위원소 분석이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한 선사시대 생업활동의 복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와 더불어 황 안정동위원소도 고식단의 복원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에서 확인할 수 없는 선사시대 인간과 동물의 이주의 양상을 도출할 수 있는 유용한 연구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연구방법인 황 안정동위원소를 소개하고 한반도에서 출토된 인골(n=14)과 동물 뼈(n=17) 황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하여 선사시대 사람들의 식생활과 이주를 복원하고자 하였다. 황 안정동위원소의 차이는 황의 기원이 되는 암반과 토양, 해수의 황 동위원소 값과 인간과 동물이 소비한 음식에 포함된 황 동위원소의 값 차이에 기반한다. 본 연구의 결과 황 안정동위원소는 각 유적의 거주민들이 소비한 식재료의 기원뿐만 아니라 이주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해안가에 위치한 부산 동삼동유적의 경우 주로 해양성 식료를 섭취한 반면 내륙에 위치한 김해 예안리, 영주 순흥 읍내리 고분의 경우는 육상자원을 주로 섭취하였다. 하지만 사천 늑도 유적의 경우 비록 유적이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들은주로 육상의 식료를 이용하였으며 특히 늑도 출토의 육상동물들은 내륙에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부산 동삼동은 해안가 주변에서 주로 활동하였고 김해 예안리와 영주 순흥 고분의 사람도 모두그 지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활동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Sulphur isotopic analysis was conducted on bone collagen extracted from human (n=14) and faunal (n=17) samples from four archaeological sites in Korea. From the data it is suggested that differences between the sulphur isotopic compositions of bone collagen can be attributed to both different geological backgrounds and dietary resources. The overall range in the sulphur isotopic composition provides distinct results between terrestrial and marine diets. The Tongsamdong people were more heavily dependent on marine diets compared to those from the other three sites (Nukdo, Yeanri, and Sunhung). The δ34S results indicate that terrestrial mammals from the Nukdo shell midden may have migrated to the coastline temporarily from further inland. Furthermore, sulphur isotopic data suggest that Nukdo people might have migrated to the small island from the mainland. The sulphur isotope results show that the humans from Yeanri and Sunhung had a uniform terrestrial-based diet. In combination with δ3C and δ15N values, sulphur isotopes can be used to study marine food consumption in ancient populations and to detect human and animal movement in prehistoric Korea.
URI
http://scholar.dkyobobook.co.kr/searchDetail.laf?barcode=4050027011185http://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99157
ISSN
1015-373X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E](국제문화대학) > CULTURAL ANTHROPOLOGY(문화인류학과)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