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주기에 따른 유산소운동 수행시 스트레스 호르몬에 미치는 변화

Abstract

본 연구는 규칙적인 운동에 참여하는 운동 집단(n=10)과 규칙적인 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집단(n=10)으로 구분하여 월경기와 황체기간에 HRmax 60%으로 30분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여 월경기(첫째일)와 황체기(첫째일)때의 유산소 운동 수행시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여 월경기 첫째날과 황체기 첫째날에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규명하여 월경기의 적절한 운동방법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사용한 통계 분석은 repeated measured 3-way mixed ANOVA 이었으며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5로 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방법 및 절차를 토대로 실시한 본 연구의 결론을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월경주기에 따른 에피네프린의 결과를 살펴보면 1일차 주기(월경기와 황체기)와 시간(유산소운동전후)의 상호작용효과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월경주기에 따른 노에피네프린의 결과를 살펴보면 1일차 주효과 및 상호작용효과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월경주기에 따른 코티졸의 결과를 살펴보면 1일차 주기(월경기와 황체기)와 시간(유산소운동전후)의 상효작용효과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주효과에는 주기(월경기와 황체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넷째, 월경주기에 따른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결과를 살펴보면 1일차 주기(월경기와 황체기)와 시간(유산소운동전후), 그룹(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집단)의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으며, 주효과에서는 시간(유산소운동전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냈다. 따라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월경기간에 스트레스 호르몬의 감소를 가져와 월경기간시 운동을 실시하여도 큰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며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은 월경시의 운동이 스트레스로 크게 작용되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여성에게 있어서 월경기간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이 효과적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