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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사용장애가 있는 성인의 정신건강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적 요인

Title
알코올사용장애가 있는 성인의 정신건강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적 요인
Author
황연희
Advisor(s)
신용순
Issue Date
2018-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알코올사용장애 대상자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가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미국 정신의학회의 진단기준인 DSM-5에 근거하여 알코올사용장애 진단을 받은 알코올 전문병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172부의 설문지중 응답의 누락이 많은 5부를 제외한 167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연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및 음주관련특성 14문항, 우울 20문항, 불안 40문항, 스트레스 10문항, 자아존중감 10문항, 사회적지지 12문항으로 총 106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8년 3월 20일부터 2018년 4월 20일 까지 이루어졌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평균연령은 49.07세로, 50∼59세 58명(34.7%)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자 126명(75%)으로 가장 많았고, 학력은 고졸 76명(45.5%)으로 가장 많았고, 결혼상태는 기혼이 106명(63.5%)으로 가장 많았다. 종교는 없다가 88명(5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은 무직이 63명(37.7%), 기타 53명(31.7%), 회사원 24명(14.4%) 순이었다. 대상자의 음주관련 특성에서 입원기간은 30∼59일 29명(18.1%)으로 가장 많았고, 최초 음주 시기는 평균 21.7세로, 19세 이하 82명(49.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입원횟수는 평균 4.18회로, 1회이하가 58명(35.2%)으로 가장 많았고, 최초 치료 시기는 평균 43.1세로, 40∼49세 48명(36.0%)으로 가장 많았다. 문제음주 시작연령은 평균 38세로, 30∼39세 46명(28.3%)으로 가장 많았고, 음주문제 가족력은 부모 59명(52.2%)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치료 시 보호자는 부모가 68명(43.3%)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적 건강상태는 보통이다 58명(34.7%), 건강하다 45명(26.9%), 건강하지 않다 39명(23.4%) 순이었다. 2. 대상자의 평균은 우울 1.96(0.60)점, 상태불안 2.29(0.63)점, 특성불안 2.28(0.59)점, 스트레스 2.89(0.71)점, 자아존중감 2.85(0.62)점, 사회적 지지 3.58(0.94)점, 회복 3.59(0.71)점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은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3.34, p=.038), 40∼49세의 우울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음주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은 신체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7.28, p=.001), 신체적 건강상태가 건강함보다 보통, 건강하지 않음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은 종교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t=3.08, p=.002), 회복은 종교가 없는 군보다 있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음주관련 특성에 따른 회복은 신체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8.17, p<.001), 5. 대상자의 회복과 우울(r=-0.55, p<.001), 상태불안(r=-0.66, p<.001), 특성불안(r=-0.61, p<.001), 스트레스(r=-0.67, p<.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회복과 자아존중감(r=0.66, p<.001), 사회적 지지(r=0.58, p<.001)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6. 대상자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살펴본 결과 사회적지지가(β=0.29, p<.001) 가장 큰 영향 요인이었으며 스트레스(β=-0.26, p<.001), 상태불안(β=-0.25, p=.002), 자아존중감(β=0.17, p=.0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체 변수의 설명력은 61.7%였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알코올사용장애 대상자의 회복에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 다각적 접근방법의 간호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우선순위의 간호중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또한 연구결과로 나타난 대상자의 사회적지지 정도를 향상시키는 전략도 모색 되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608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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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CLINICAL NURSING(임상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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