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미술치료가 학습부진아동의 자기효능감과 학습태도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부진아를 위한 집단미술치료가 자기효능감과 학습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OO초등학교의 학습부진아동으로, 1,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집단미술치료를 희망하는 아동 6명으로 구성하였고, 연구기간은 2017년 9월 7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주 1, 2회 90분씩 총 18회기의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연구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양적도구로 교사용 질문지와 학교생활 척도지, 자기효능감 척도지, 학습태도 척도지를 사용하였고, 질적도구로 K-HTP(동적-집, 나무, 사람)그림 검사와, KSD(동적 학교생활화)그림검사를 하였다. 각 회기별 작품과 연구자가 임상한 후 정리한 녹취록, 집단 활동 일지를 통해, 변화 과정을 진행하였다 또한, 양적검사의 자료를 통계적 절차에 따라 데이터 코딩 후 반복측정 검증과 t-검증을 하여 검사의 유효성을 뒷받침 하는 근거자료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