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chain fatty acids의 효과적 분해를 통한 바이오가스

Abstract

혐기소화를 이용하여 바이오가스(메탄가스)를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연구는 주목 받아왔다. 최근 바이오 가스 생산 연구에서, long chain fatty acids (LCFA)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바이오가스 생산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 에서는 이러한 견지에서 미생물 수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규명하기 위하여, 음식물 쓰레기에 Oleic acid를 농도별로 주입하여 각 농도별 저해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총 가스량은, Oleic acid의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가스 발생 시기가 길어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3g/L이하). Oleic acid 농도에 따라 발생되는 가스 발생 시기가 길어진 기간 동안 short chain fatty acids (SCFA) (i.e. acetate and propionate)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Oleic acid 농도가 높을수록 생산 가능한 탄소 수가 많다. 따라서 아세테이트와 프로피오네이트 등(SCFA) 생산이 대량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미생물 군집이 일반적 혐기성 소화와 다를 것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포인트별 미생물 군집분석을 진행하고, 유기물의 감소농도를 확인하여 저해 원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폐기물 소화과정에서 LCFA로 인한 미생물 군집 변화를 확인하고 변화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