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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d 단조, Op. 108> 반주 기법 분석 연구

Title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d 단조, Op. 108> 반주 기법 분석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by J. Brahms focused on Piano Accompaniment
Author
정혜민
Alternative Author(s)
Jung, Hye Min
Advisor(s)
임종필
Issue Date
2018-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지 본 논문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한 명인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반주기법에 관한 분석 연구이다. 19세기 낭만주의는 인간의 주관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시대로, 음악 외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한 표제음악이 생겨났으나 브람스는 전통적인 것을 고수하는 절대음악을 지향하였다. 그리고 그의 음악은 고전주의의 형식을 추구하면서도 낭만주의의 음악적 요소와 조화를 이루었다. 그는 오페라를 제외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많이 작곡하였는데, 특히 실내악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작품을 작곡하였다. 그의 실내악 작품 24개 중에 피아노를 포함한 작품은 16곡이며, 이 중 바이올린 소나타 3곡은 그의 나이 40세가 지나서 쓰여진 만큼 완성도가 높고 엄격한 자기 비판적 성격의 결과로 보여진다. 는 3년에 걸쳐 작곡된 곡으로, 18세기의 고전성과 19세기의 낭만성이 결합되어 대위법, 리듬, 화성사용에 있어 브람스 음악의 특징적인 작곡기법이 많이 나타난다. 이 곡은 소나타형식이며, 총 네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악장은 동등하게 다루어지고 있고, 피아노가 반주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바이올린과의 조화를 균형 있게 작곡하였다. 제 1악장의 주제선율이 전 악장에 나타나며, 음형의 확대 및 축소 등이 발전하여 곡 전체에 나타나고 있다. 또한 헤미올라, 2:3 복합리듬, 당김음과 같은 다양한 리듬이 사용되었고 대위법적 모방기법, 화성, 페달 포인트, 분산화음, 잦은 전조 등이 사용되면서 고전주의 틀 안에서 낭만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본 논문은 바이올린과의 이중주를 반주자적인 소극적 자세 보다 두 악기가 조화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피아니스트의 관점에서 반주 기법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581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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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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