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Schumann의 <이야기 그림책>(Op. 113)을 통해 살펴본 음악과 문학의 연관성
- Title
- R. Schumann의 <이야기 그림책>(Op. 113)을 통해 살펴본 음악과 문학의 연관성
- Other Titles
- Relationship between Music and Literature Reflected in Märchenbilder for Piano and Viola, Op. 113 by R. Schumann
- Author
- 김경원
- Alternative Author(s)
- Kim, Kyeong Won
- Advisor(s)
- 위찬주
- Issue Date
- 2018-08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본 논문은 프로그램 음악의 표제가 음악과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음악작품의 표제가 음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특히 슈만의 작품 <이야기 그림책>(Märchenbilder Op.113)의 제목은 글자의 이미지로 인하여 음악이 제한적으로 해석되어 왔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을 통해 다루어 보았으며, 이 작품에 영향을 준 문학작품을 찾아 곡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논의는 슈만의 음악적 배경이 될 수 있는 그의 문학적 정서와 심리 상태에 대해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 <이야기 그림책>의 초석이 되었던 시를 쓴 작가인 뢰(Louis du Rieux)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시의 원본을 찾아 번역을 하고 시와 음악의 내용을 나란하게 놓고 문학적으로 고찰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시의 내용과 음악을 평행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왜냐하면 <이야기 그림책>에 대한 음악과 문학의 관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우나 그 둘의 표현과 상징성을 통해서 다양한 해석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둘 수 있기 때문이었다.
본 논문은 제목에서 연상되는 이미지가 음악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으로 출발하여 슈만 작품을 문학적 측면으로 다가가 기존의 논문에서 다루어왔던 선율이나 화성, 형식 분석 등의 분석 자체에만 초점을 둔 이해를 넘어서 연주자와 청중에게 폭 넓은 음악의 해석을 위한 모티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581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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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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