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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화염〉장면연구

Title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화염〉장면연구
Other Titles
An analysis on the Scenes of Wajdi Mouawad's 〈Incendies〉 : From The Perspective of 'Theater of Cruelty' of Antonin Artaud
Author
오성수
Alternative Author(s)
Oh Sung Soo
Advisor(s)
권용
Issue Date
2018-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와즈디 무아와드(Wajdi Mouawad, 1968)의 희곡 <화염>의 장면들을 앙토냉 아르토(Antonin Artaud 1896~1948)의 잔혹연극론의 관점으로 바라본 논문으로 특히 희곡 <화염>에 나오는 장면들을 본 연구자가 구분한 잔혹극의 4가지 관점인 이중, 폭력, 치유, 언어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희곡 <화염>을 사회적 담론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 무아와드의‘잔인한 위로’라는 직접적인 진술에 근거를 두고 잔혹극을 주장한 아르토의 관점으로 이 작품을 바라보는 것이 효과적이고 작가의 의도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도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서론에서는 본 연구의 배경과 문제제기, 연구목적을 서술하며 희곡 <화염>의 작가 무아와드와 아르토에 대하여 언급하였고 본 연구에 앞서 선행되어진 연구들을 알아보고 이 연구의 진행 방법에 대하여 명시하였다. 아르토의 잔혹연극에서는 본 연구자가 희곡의 장면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나눈 4가지 관점에 대하여 고찰하였고 그 과정에서 작가 무아와드의 주장과 희곡의 몇 가지 부분들을 인용하여 아르토의 잔혹연극론의 주장과 연결시켜 이 논의의 정당성을 높였다. 희곡 <화염>의 장면분석에서는 앞서 잔혹극에서 선택한 4가지 장면의 순서인 이중, 폭력, 치유, 언어에 작가 무아와드가 진술한‘위로’의 개념을 적용시켜, 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희곡의 장면들을 분석하고 고찰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론에서는 이 모든 논의를 종합하여 잔혹극의 관점으로 바라본 희곡 <화염>에 나오는 장면들의 의미와 결과를 서술하였고 이것을 가능하게 만든 아르토의 관점과 무아와드의 관점이 맞닿아있다는 근거를 명시하며 이 연구의 한계와 의의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본 논문은 희곡 <화염>을 관념적이고 단순하게 이해하지 않고 작가의 직접적인 진술에 근거하여 작품 전체에 투영되어 있는 작가의 의도를 도출해내고자 했다는 점, 모호하고 난해하게 이해되었던 아르토의 잔혹극을 연구 방법으로 사용함으로 희곡에 대한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잔혹극을 이해하는 예시가 되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자는 연구를 진행하며 아르토의 사상과 연극적 주장이 희곡 <화염>에 적용될 수 있으며 작가의 의도에 부합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견했고 이러한 고찰로 인해 작가 무아와드가 주장한 희곡의 참된 의미를 이해하며 보다 철학적이고 심층적인 메시지와 예술적인 감동의 울림이 효과적으로 도출됨을 발견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575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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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THEATER & FILM(연극영화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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