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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태 변화에서 나타나는 개발 연동양상과 요인에 대한 연구

Title
도시형태 변화에서 나타나는 개발 연동양상과 요인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The Development linked-Patterns and Factors in the Transformation of Urban Form: Focusing on Donam District from the 1930s to Present
Author
박연인
Alternative Author(s)
Park, Yeon In
Advisor(s)
정인하
Issue Date
2018-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돈암지구의 80여 년간 도시형태 변화모습에서 보이는 개발 연동양상에 주목하여 그 변화 내용과 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돈암지구에서 나타나는 도시형태의 변화 양상과 그 원리를 찾고자 하였다. 돈암지구를 포함한 1930년대 조선시가지계획령 하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계획·개발된 주거지는 이후 도시 개발 및 관리 방식에 있어 2003년 기존의 국토 계획 및 관리 제도를 통·폐합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비롯해 개발행위에 적용되는 기본적인 토지이용규제를 적용해왔다. 이같은 기본적인 개발 규제의 강화 및 완화의 제도적인 틀 속에서 도시형태는 개발의 빈도와 그 정도에 따라서 일정 변화양상이 나타났고,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과정에서 보이는 개발이 연동되는 양상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돈암지구의 주요 사회적, 건축 및 도시 관련 제도적인 변화내용을 파악하고, 돈암지구가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의 항공사진 비교를 통해 도시형태의 주요 변화시기를 3가지 시기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도로, 필지, 건물유형을 시기별로 드로잉하여 대표적인 개발 연동양상에 따라 도시형태의 변화과정을 유형별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유형별 변화양상과 그 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통해 현재 돈암지구가 변화해 온 과정과 현재의 도시형태의 모습을 고찰하였다. 시기별 사회적·제도적인 요인의 변화와 계획 초기에 구획된 도로와 필지, 개발된 건물유형을 포함하는 도시형태적 조건의 차이에 따라 돈암지구의 도시형태 변화는 초기에 구획된 도시구조의 기본 틀 속에서 그 양상에 차이가 났고, 이러한 차이는 돈암지구 내 도시가 개발되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개발이 연동되는 요인과 양상이 도시형태와 구조에 따라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도시형태의 모습은 다층적으로 누적되면서 변하였다. 개발을 연동시키는 제도적인 차이나 도시형태적인 차이는 돈암지구 내 등장한 도시형태를 서로 이질적으로 만든 부분이 있으며, 이는 근대 이후 계획·개발된 도시공간에서 결과적으로 다양한 도시형태를 만들어 낸 개발 연동요인을 고려하여 도시가 관리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541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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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AL DESIGN(건축설계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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