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성 및 지역성을 고려한 하얼빈 도외구(道外区)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연구

Abstract

중국의 대도시는 급격한 확장에 따른 신도시화가 보편화되어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더불어 도시와 문화유산의 파괴, 정체성의 상실 등과 같은 문제점이 많다. 큰 도시안의 각 구역간의 성장의 격차, 인구집중, 교통 문제 등 에 따른 도시화의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도시공간을 더욱 무미건조해지고, 오래된 건축과 더불어 있는 중국고유의 문화, 역사, 특징도 함께 사라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중국 가지고 있었던 고유의 건축문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무엇을 지키고 특히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대상지는 중국 하얼빈시 도외구 구도심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역사문화지구에서 유기적인 조화를 고려하한 도시로의 발전은 문화유적의 보존과 같이 기존의 역사적 장소가 가지는 특성과 기존의 형태 유지하면서도 주민 삶의 질이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재생'적 측면에서의 가능에 대하여 연구를 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