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을 활용한 영국의 공공외교 전략 분석

Title
사회적기업을 활용한 영국의 공공외교 전략 분석
Other Titles
A Study on UK's Public Diplomacy Strategy Using Social Enterprise
Authors
서지애
Advisor(s)
김종걸
Issue Date
2018-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고는 영국의 사회적기업 공공외교 모델과 그 전략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외교환경의 변화 및 공공외교의 부상과 함께 사회적기업을 매력자산으로 공공외교를 펼치고 있는 영국의 사례는 주목할 만하다. 본고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만든 전문 공공기관에서 해외 관계자와 교류하며 체감한 실무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껏 연구되지 않은 주제 선정 및 사례 기술을 통해 현장성을 살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은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초강대국이 된 반면 영국은 이류 국가로 전락했다. 그러자 영국은 공공외교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문화외교에 공을 들였으나 점차 그 영역을 사회적기업으로 확대했다. 당시 사회적기업 분야는 국제사회에서 본격적으로 선점되지 않은 틈새 영역이었다. ‘다른 국가에는 없고 자국에만 있는 것’, 영국은 영국이 보유한 사회적기업 전문성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다음과 같은 3대 이니셔티브(SDGs, 정책, 사회적금융)를 선점하려 하고 있다. SDGs와 사회적기업을 연결하여 세계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시민국가로서 자리매김하며 SDGs와 관련하여 열리는 시장기회를 포착하였다. 또한 정책교류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사회적기업 정책 관계자들을 결집하여 교류하고 정책을 확산했다. 마지막으로 국제화전략을 통해 사회적금융 허브로서 영국의 역할을 천명했다. 영국의 사회적기업 공공외교 추진은 영국문화원에 위임되어 있으며 영국문화원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관련 활동(‘Social Enterprise is GREAT’ 캠페인과 사회적기업 수출하기, 교육, 역량 강화, 월드포럼, 보고서 발간)을 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의 사회적기업을 해외 시장 소비자들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뿐 아니라 해외 초·중등·고등교육과정에 영국식 사회적기업 접근법을 주입한다. 또한 해외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사회적기업과 함께 국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그리고 구 식민지 국가 및 영어권 국가를 메인 타겟으로 하여 사회적기업 월드포럼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보고서를 발간하며 영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공공외교를 위해서 한국이 극복해야 하는 점은 무엇이며 어떠한 전략을 취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하였다. 한국의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되고 제도도 정교화되면서 향후 국제사회의 관심이 더욱더 집중될 공산이 크다. 그러나 외교의 특성상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다른 국가에 이니셔티브를 뺏기고 수동적인 국가로 눌러앉을 수도 있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처럼 본고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활용한 공공외교의 가능성이 조명되기를 바란다.
URI
http://dcollection.hanyang.ac.kr/common/orgView/000000107179http://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5349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S](국제학대학원) > GLOBAL SOCIAL ECONOMY(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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