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전기설비 수용가를 위한 태양광발전설비의 구성방안에 관한 연구

Abstract

세계적으로 CO2(이산화탄소), 메탄 등 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는 해면상승과 극지방의 빙하융해 등에 따른 홍수, 갈수, 가뭄에 의해 농산물 흉작, 사람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의 심각한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1] 또한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의 화석연료는 가까운 미래에 고갈될 것이다. 이에 지구온난화와 화석연료 고갈의 에너지 문제에 따라 태양광 등의 신에너지는 차세대 청정에너지로써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태양광발전은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의무화, 발전차액지원제도 등의 제도에 의해 급성장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건물 신축이나 증축 시 정해진 공급의무비율 만큼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해야 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은 2011년 10%에서 2013년 11%, 2015년 15%, 2017년 21%, 2018년 24%, 2019년 27%, 2020년 이후 30% 등으로 해마다 의무적으로 늘리게 돼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태양광발전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온실가스 감소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변화면에서 홍보효과가 크게 나나타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자가용 전기설비 수용가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합리적으로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에 본 논문에서는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설비의 전력거래 유형 조사, 건물 용도별 부하율을 검토하고, 기존의 불합리한 설계 및 시공사례의 조사 연구를 통해 관련법 및 규정을 검토하며, 태양광발전용량에 따른 자가용 전기설비 수용가의 합리적인 태양광발전설비의 계통연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설계, 시공되고 있는 자가용 수용가에게 기술적 대안 및 기준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