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ulation of potential parenting factors related to social anxiety constructs: Toward a development of a sensitive parenting scale

Abstract

연구자들은 부모양육을 사회불안 발달의 환경적 위험요소들 중 하나로 간주하고 사회불안에 기여 하는 특정 부모양육 차원이나 행동들을 찾으려 노력해왔다. 기존의 부모양육 척도들은 이러한 차원이 나 행동들을 찾는데 공헌하여 왔지만 문항들이 사회불안 구인들만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것이 아 니었기 때문에 사회불안 위험군을 탐지하는 데는 제한적인 유용성을 가졌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실 정을 고려해 사회불안의 다양한 정의, 차원, 요소들을 고찰하고 이들 사회불안 구인들에 공헌할 수 있는 부모양육 요인들을 검토하여 앞으로의 사회불안 탐지에 민감한 부모행동 척도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우선 문헌에서 경험적 검증을 받아온 사회불안 관련 발달적 구 인들(예, 행동억제와 수줍음)과 사회불안의 정의, 차원, 요소들을 찾아 고찰하였고 이러한 구인들을 잘 포착할 수 있는 부모양육 행동들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본 고찰과 사색이 사회불안 탐지 에 특별히 유용한 부모양육 척도의 개발에 주는 함의, 특히 연역적 혹은 복합적 방식을 통한 사회불 안 관련 부모양육 척도의 개발에 주는 함의가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