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비즈니스 모델 비교분석:

Abstract

2005년에는 세계 최초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YouTube)가 미국에서 성립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중국도 이와 유사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들이 잇달아 성립하게 되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은 다양한 콘텐츠를 수집하여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로, 방송 산업의 가치사슬을 살펴보면 유통단계에 해당된다(박성은·이건웅, 2016, 137쪽). 온라인 플랫폼 기업 간의 경쟁이 단순한 콘텐츠 내용의 경쟁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의 설계는 이미 플랫폼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중 대표적인 개방형 모델인 아이치이와 폐쇄형 플랫폼인 망고TV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한 후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보편적인 특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는STOF 연구 모델을 통해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서비스, 기술, 조직 및 재무 이 네 가지 영역에서 이 두 플랫폼의 비즈니스 모델을 비교한다. STOF 분석 중 각 영역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들이 존재한 보편적 문제점을 제시한다. 연구결과는 서비스, 기술, 조직 및 재무 이 네 가지 영역에서 차이점이 존재하면서도 '광고기반의 무료 소비', '사업자에 따른 차별화 전략 추구', '광고수익 외에 수익모델의 다각화'와 '업체 간의 합병' 등 보편적 특징을 지니고 목표 수용자 및 콘텐츠 내용의 다양성, 유료 회원 모집, 저작권 침해, 내용의 동질화, 저속한 내용 제공, 신기술 개발 및 시도에 있어 비적극성, 폐쇄형 플랫폼의 조직적 한계, 수익 창출 등 부분에서 문제가 존재한다. 결론 중에는 본론에서 제시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정부가 법적으로 감독 및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플랫폼은 목표 수용자 및 콘텐츠 내용의 다양성을 위해, 제작사로부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구입하거나 자체 제작을 해야 한다; 유료 회원을 끌어들이는 적합한 방식을 찾아야 한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긍정적인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추구해야 한다; 신기술의 개발 및 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조직 문제 부분에서 폐쇄형 플랫폼이 개방형 플랫폼의 일부 방식을 참조해야한다; 수익 모델을 최적화해야 한다. 이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과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하기 실제적 함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중국 뉴미디어에 대한 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분 연구에서 분석한 플랫폼 네 가지 영역에 대한 논의는 한류 콘텐츠가 중국 시장으로 재진출할 때 한류 콘텐츠 제공을 담당할 중국 동영상 플랫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The very first Internet-based video-sharing platform, YouTube, was born in America at 2005. From then on, video-sharing platform start to spring up all over the worldwide Internet-based online markets. Internet-based video-sharing web-sites fit the interflowing sector in Internet-based online broadcasting industry. They normally perform functions that collecting and editing various audiovisual contents, then distributing those contents to audience with a pretty cheap price. Because of proliferation of online video-sharing web-sites in worldwide Internet-based online markets, in order to struggle for profit, business market is unable to ignore severe competitions on each sectors in this value chain: not only content, but business model matters. This paper compared two online video-sharing platforms in China market- iQIYI and Mango TV- based on STOF model(service, tech, organization, finance). According to analysis, author distilled the crucial features of online video-sharing platforms in China market. Author concluded, though differences (in sector of service, tech, organization, finance) among online video-sharing platforms exists, they are still have something in common: they are opening to users for free while they are feeding on advertising revenues; gimmicks of sale would be diverse depending on operators; beyond advertising revenues other earnings patterns outspread; business integration is common. Furthermore, author pointed out despite evolution of Internet-technologies, breakthrough in genres of content and grope for earnings patterns, promising future of online video-sharing web-sites are encroached by a series of problems such as unwilling to update their technological hold-all, problems of attracting subscriber, copyright infringement, homogeneity, organization blocking amongst enclosed-end platform, monotonous earnings patterns and so on. In order to solve the said problems, author offered detail how-to instructions in the last part. Author discuss how-to in two standpoints: administration and business itself. For government, appropriate laws and regulations are called for. To platform business itself, struggle is still on its long journey: 1) Platform business is supposed to "censor" itself with appropriate value; 2) Selecting and purchasing contents, or editing content by itself is supposed to follow diversifying strategy; 3) Positioning should be diverse as well; 4) Be willing to develop and apply new technologies; 5)Enclosed-end platform is supposed to learn from open platform; 6) To optimize earning patter matters. The aim of this paper is to help online video-sharing platform optimize its business model. Also, it will contribute to researches dedicate to new media in China. Since this paper finished in Korean, it also helps Korean companies who want a slice of promising pie amongst China market to understand Internet-based video-sharing platform in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