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5 0

노령 마우스에서 비만에 따른 지방조직의 대식세포분극과 지방분해능의 분석

Title
노령 마우스에서 비만에 따른 지방조직의 대식세포분극과 지방분해능의 분석
Other Titles
Analysis of macrophage polarization and lipolysis activity in adipose tissue of obese senescence mice.
Author
김정운
Alternative Author(s)
Kim, Jeong Woon
Advisor(s)
김효준
Issue Date
201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비만은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으로 인해 잉여지방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다. 과거 비만은 단순히 지방축적으로 인한 대사성 질환으로만 인식 됬지만, 최근 면역세포들이 관여하며, 이러한 면역세포들은 지방 조직 뿐 만 아니라 전신성 염증반응을 유발한다. 또한 비만은 노화에 따른 에너지 대사능의 저하, 호르몬에 의한 지방분해능 감소, 및 면역능의 감퇴등으로 인하여 다양한 형태의 대사성 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사 기능 저하와 면역능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는 고령 마우스에서 비만에 의해 나타나는 지방조직에서의 M1 대식세포 분율 조성과, 비만세포의 hormone sensitive lipase 활성 변화을 조사하였다. 또한 Apo B-100의 모조 펩타이드을 항원으로 하는 SJ-POV 비만치료 백신의 접종에 의한 치료효과와 대식세포 재분극 현상 및 HSL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였다. 9주령부터 정상 식이와 고지방 식이로 사육한 정상군, 비만군, 위약투여군 및 백신투여군의 28주령에서의 체중은 각각 32.3±1.5, 47.0±0.5, 46.7±1.8, 45.6±1.0g 이였으며, 28주령의 비만군, 위약투여군, 백신투여군의 체중의 유의차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각 군의 마우스로부터 지방조직을 분리하여 M1 및 M2 대식세포의 분극율을 FACS로 분석한 결과, 정상군, 비만군, 위약투여군, 백신투여군의 M1 대식세포의 분율은 각각, 36.9, 79.6, 80.6 및 81.1%로 비만에 의한 M1 대식세포 분극의 증가를 확인하였으나 정상사료군 이외의 실험군에서는 편차를 보이지 않았다. Hormone sensitive lipase의 활성은 정상군, 비만군, 위약투여군 및 백신투여군 모두에서 16 ug/ml/g로 측정되어 HSL의 지방분해능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정상군의 지방세포의 경우, 대부분의 지름이 약 80 um이하였으며, 비만군, 위약투여군의 지방세포의 지름은 약 180um이였으나 백신투여군의 경우 약 140um로 다소 감소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노령 단계의 비만 상태에서는 비만 백신 접종에 의한 비만 개선 효과가 크게 저하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면역학적 활성저하와 지방분해능의 감소, M1 대식세포의 분율 증가 등은 노령단계의 비만이 다양한 대사성 질환을 유발하는 기전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6899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2399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MOLECULAR & LIFE SCIENCE(분자생명과학과) > Theses (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