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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과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Title
소진과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Moder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Burnout and Resilience: Focusing on Nurses’ Experiences
Author
송진숙
Alternative Author(s)
Song Jinsuk
Advisor(s)
허수연
Issue Date
201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지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의 소진,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소진과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근로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차원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대상자의 자료수집은 서울시에 소재하는 일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는 1년 이상, 파트장 직위 미만인 정규직 간호사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조사에 대한 설명문을 읽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대상자들로 최종 127명이 선정되었고 자기기입방식으로 설문을 작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SPSS WIN 2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분산분석(ANOVA),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상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평균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여부에서 기혼에 비해 미혼인 경우, 거주형태에서는 ‘친척 친구와 함께 사는 경우’에 비해 ‘혼자 사는 경우’가, 간호직 선택동기에 있어서는 ‘내 적성과 흥미에 맞아서’ 또는 ‘가족 친지의 권유로’ 선택한 경우에 비해 ‘성적에 맞추어서 선택한 경우’, 총임상경력에 있어서는 ‘10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 비해 ‘3년 이상∼5년 미만’인 경우에 소진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임상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평균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여부에 있어 미혼에 비해 기혼인 경우, 거주형태가 ‘혼자 사는’ 경우에 비해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 또는‘친척, 친구와 함께 사는 경우’, 직업선택 동기가 ‘성적에 맞추어서’에 비해 ‘내 적성과 흥미에 맞아서’, ‘가족 친지의 권유로’,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어서’ 선택한 경우에서 회복탄력성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임상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의 평균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미혼에 비해 기혼인 경우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임상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지지 평균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미혼에 비해 기혼인 경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임상간호사의 소진,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소진간의 관계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가 높으면 소진은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간의 관계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사회적지지와 자기효능감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여섯째, 임상간호사의 소진,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소진이 높아질수록 회복탄력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자기효능감이 증가할수록 회복탄력성도 증가하였다. 한편 조절효과 분석결과 소진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영향력을 자기효능감이 조절하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즉,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 회복탄력성에 대한 소진의 영향이 자기효능감이 낮은 경우에 비해 작게 나타난다. 일곱째, 임상간호사의 소진,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소진이 높아질수록 회복탄력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사회적지지가 증가할수록 회복탄력성도 증가하였다. 조절효과 분석결과 소진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영향력을 사회적지지가 조절하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즉, 사회적지지가 높은 경우 회복탄력성에 대한 소진의 영향이 사회적지지가 낮은 경우에 비해 작게 나타난다. 본 연구 결과 소진과 회복탄력성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가 소진의 부정적 영향을 조절하는 영향 요인임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진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이 근로자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줄이기 위해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근로자원조프로그램(Employees Assistance Programs: EAPs)을 산업복지 차원에서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제어: 임상간호사, 소진,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회복탄력성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6880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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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SOCIAL WELFARE(사회복지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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