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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문화시설의 입지적정성 평가기준에 관한 연구

Title
공공문화시설의 입지적정성 평가기준에 관한 연구
Author
공민호
Alternative Author(s)
Kong, Min Ho
Advisor(s)
구자훈
Issue Date
201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공공문화시설은 시민들에게 지식의 축적 및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 일상적 삶의 거점 공간이며, 도시의 사회적 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설이다. 공공문화시설의 입지는 도시 문화를 시민들과 소통이 가능하며, 도시의 여러 가지 기능들과 연계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공공문화시설의 입지는 도시의 공공성에 대한 공공문화시설의 명확한 정의, 이에 따른 입지 분석 및 타당성 검토를 체계적으로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기존의 입지 선정 연구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절차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특정다수의 집단에 의해 공공문화시설의 입지가 결정되기도 하여 지역 간의 갈등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공공문화시설의 입지선정은 도시 문화 공간의 형성과 변화를 유도하는 중대한 역할을 함으로써 입지선정에 대한 공공의 다양성 및 효율성을 고려하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수행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문화시설 중 국립한국문학관의 입지선정에서 요구되는 평가기준의 영역을 규명하고, 전문가 심층 인터뷰 및 AHP기법을 통해 입지선정에 요구되는 평가기준들의 요소들을 유형화, 계층화하여 평가기준의 우선순위를 알아보았다. 이와 관련하여 도시건축 집단(도시, 건축분야 전문가), 운영관리 집단(문학관, 도서관 운영자), 문학인 집단(문학관련 연구원)의 집단별 설문을 통해 규명된 평가기준에 대하여 AHP기법을 통한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집단별 상대적 중요도 분석에서는 도시건축 집단에서는 ‘지역교통 접근성’. 운영관리집단에서는 ‘파급효과’, 문학인 집단에서는 ‘작품과의 상징적 연계성’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이를 통해 집단간의 평가기준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에서 인식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집단 간의 차이분석을 통해 도시건축 집단과 운영관리집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문학인 집단은 두 집단(도시건축 집단, 운영관리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입지선정에 대한 인식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물리적 입지성과 달리 문화적 감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전체 45명 전문가에 대한 AHP기법을 통한 종합적 분석 결과에서는 ‘파급효과’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지역교통 접근성’, ‘현대문화시설과의 연계성’, ‘주변 자연 경관성’, ‘작품과의 상징적 연계성’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파급효과’의 상대적 중요도가 높은 것은 도시재생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여, 정부주도의 공공문화시설이 도시 문화 형성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6875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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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REAL ESTATE CONVERGENCE[S](부동산융합대학원) > URBAN & REAL ESTATE DEVELOPMENT(도시·부동산개발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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