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 연골 이식술은 젊은 환자에서 반월상 연골 제거술을 받은 환자에서 권장할 만한 술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인하여 임상결과가 제한 받을 수 있다.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은 이식 연골의 파열이다. 술 후 양동이형 파열의 발생은 드물며, 반월상 재이식술 후 양동이형 파열은 더욱 보고가 드물다. 저자들은 외측 반월상 재 이식술 후 양동이형 파열을 경험하였으며, 후향적 조사상 양동이형 파열에 대해 원인을 규명할 수 있었으며, 이를 근거로 재발 방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