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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Benjamins Theorie der Übersetzung und die transkulturelle (Un)lesbarkeit

Title
W. Benjamins Theorie der Übersetzung und die transkulturelle (Un)lesbarkeit
Author
이창남
Keywords
언어; 번역; 벤야민; 아이러니; 원전; 탈식민주의; 횡단문화적; Sprache; Ubersetzung; Ironie; Original; Postkolonialismus; Transkulturell
Issue Date
2011-06
Publisher
한국독어독문학회
Citation
독일문학, 2011, 118, P.299-317
Abstract
"번역자의 과제"는 1910년대 쓰여진 언어에 대한 벤야민의 일련의 글들과 연관 성을 지닌다. 동시에 그 독특함은 낯선 것과의 교류라는 측면을 번역문제를 통해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출발하여 논문은 벤야민의 "번역자의과제"에 나타나는 언어이론적 전제들을 검토하고, 이를 횡단 문화적 접점에서 나타나는 독서 (불)가능성의 문제와 연계시켜 벤야민의 글의 현재적 의의를 도출하고 있다. 번역자의 과제에 나타나는 벤야민의 언어이론적 전제들 가운데 순수언어와 개별언어의 관계, 개별언어 상호간의 관계는 핵심적인 요체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서 나타나는 아포리아는 전체성과 개별성 사이의 관계의 문제로, 더 나아가낯선 문화의 언어와 조우하면서 나타나는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긴장을 내장하고 있는 번역자의 언어의 자기 파괴와 창조의 역동적 과정으로 그려진다. 이러한 역학은 일종의 문화적 차이의 심연을 해결하는 문제이며, 더 나아가 현재 적 차원에서횡단문화적 독서 (불)가능성의 문제와연계될 수있다. 논문은 벤야민의 비판적 번역이론 및 언어이론 속에 오늘날 쟁점이 되는 문화적 통합과 통합 불가능성과 연계될 수 있는 단초들을 검토함으로써 그의 "번역자의 과제"가 지닌 현재적 의의를 도출하고 있다.
UR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568190
ISSN
1226-8577
Appears in Collections:
RESEARCH INSTITUTE[S](부설연구소) > RESEARCH INSTITUTE OF COMPARATIVE HISTORY & CULTURE(비교역사문화연구소)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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