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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English Fever” Phenomenon: The Perspectives of Korean Early Study-Abroad Undergraduates’ Parents

Title
Beneath the “English Fever” Phenomenon: The Perspectives of Korean Early Study-Abroad Undergraduates’ Parents
Author
이문우
Keywords
early study-abroad; 조기유학; critical discourse analysis; English imperialism; 조기유학; 비판적 담화분석; 영어 제국주의
Issue Date
2011-06
Publisher
The Korean Society Of Bilingualism
Citation
Bilingual Research, 2011, 46, P.191-214
Abstract
본 연구는 자녀를 미국에 조기 유학을 보내어 현재 미국에서 대학 교육을 시키고 있는 한국인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조기유학”에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기술하고, 그들의 사고방식이 어떠한 영향을 받았으며 문제점은 무엇인지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총 열 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와 비판적 담화분석 (Critcal Discourse Analysis)을 바탕으로 “영어”와 “조기유학”이 단순히 외국어 학습과 관련된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본 연구에 참여했던 열 명의 부모들은 영어제국주의의 영향으로, 영어와 관련하여 “영어는 자녀들에게 미래에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권력이자 특권”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 또한 부모들은 미국에 대한 이상화된 시각 때문에 조기유학과 관련하여 “조기유학은 부모 자신들의 사회, 경제적인 계급을 보여주는 수단”임과 동시에“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라는 인식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자녀의 조기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조기유학의 목적과 영어학습의 최종 목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함으로써 자녀를 위한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보이지 않게 한국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영어 제국주의” (English Imperialism)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출발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URI
http://www.kci.go.kr/kciportal/landing/article.kci?arti_id=ART001565846
ISSN
1229-1757
DOI
10.17296/korbil.2011..46.191
Appears in Collections:
RESEARCH INSTITUTE[S](부설연구소) > ASIA PACIFIC RESEARCH CENTER(아태지역연구센터)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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